쓸모 있는 음악책 - 내 삶을 최적화하는 상황별 음악 사용법
마르쿠스 헨리크 지음, 강희진 옮김 / 웨일북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소개

▷ 쓸모있는 음악책

▷ 마르쿠스 헨리크

▷ 웨일북

▷ 2022년 02월 21

▷ 280쪽 ∥ 388g ∥ 145*210*20mm

▷ 인문/교양

 

 

 

 

 

하루 중 음악을 듣는 시간이 평균 120(2시간)이라고 한다침대 위에서책상에서 거리를 오가는 도중에일하거나 공부를 하면서운동하면서도 우리는 거의 음악을 듣는다깨어있는 시간 내내 음악을 듣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비참한 삶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두 가지 있다그것은 음악과 고양이다.” 알베르트 슈바이처」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에는 반대하므로 고양이는 이해할 수 없지만음악에는 격하게 공감하는 바이다나 또한 매일 아침 기상하면 1시간가량 스트레칭과 명상을 하는데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클래식을 매일 듣는다.

 

 

 

 

 

나는 심리학자로서 음악이 사람의 심리에 얼마나 광범위하고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너무나도 잘 보아왔다우리의 생각과 행동다른 사람과 맺는 관계와 미래에 대해 지니는 전망 등 모든 심리적 영역에서 단 하나라도 음악과 관련 없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인류는 음악을 통해서 문명을 발전시켜 왔으며 우리 개개인은 지금도 음악을 들으면서 성장하고 있다음악이 인류에게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력을 최초로 총망라한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김경일(인지 심리학자)」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심리학 강연자일 것이다지식의 전달 여부를 떠나서김경일 교수의 강의는 재미가 있다인간은 기본적으로 오감을 통해서 외부와 접촉한다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을 통해서 외부의 정보를 입력받는데컴퓨터로 치자면 키보드와 마우스나 스캐너 같은 기능이다이 오감 중에서도 시각과 청각이 받아들이는 정보량은 다른 감각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인간의 언어도 기본적으로 듣는 것이 우선이고문자는 보존이나 다른 방법으로 전달하기 위한 수단일 것이다악기로 연주하는 것만이 음악이 아니라자연의 소리사람의 목소리 또한 음악이 된다화를 내며 날카롭게 고함치는 소리에는 누구나 부정적이 되지만토닥토닥 다정하게 아이를 달래는 엄마의 목소리에는 잠이 든다책은 이 음악이 심리학적으로 인간에게 어떤 큰 영향을 미치는지 소개하고 있다운동을 꾸준히 하는데 효과가 미미해그럼 음악을 들어봐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얻고 싶은가그럼 음악을 이용해봐실연의 아픔으로 고통스러운가이것은 우리가 너무 많이 해봐서 익숙하다상황에 맞는 음악이 존재하며 실제 과학/통계학적으로 거대한 영향이 있음을 설명한다.

 

 

 

 

 

지능(음악은 어떻게 뇌를 활성화하는가?), 성취(음악을 활용해 목표를 이루는 법), 심리(타인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전략적 음악 활용법), 철학(창작자들이 멜로디를 흥얼거리는 이유), 건강(음악이라는 천연 호르몬 치료제이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있다고 한다면 얼마나 대단한가갓난아기를 키워본 부모는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아이가 칭얼거리고 또는 민감해서 잠투정이 심한 아이에게 흐르는 물소리나 드라이어 소리나 진공청소기 소리를 틀어주면 새근새근 잠이 든다는 것을 말이다책을 읽고 나면 상황별 음악을 통해일에 대한 능률 향상이나스트레스 해소긍정적인 자기 신호를 만드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이 얼마나 편리한가단지 상황에 맞는 음악만 제대로 듣고 있는데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