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공식 - 우아하게 내 몫을 챙기는
쟈스민 한 지음 / 토네이도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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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말의 공식

▷ 쟈스민 한

▷ 토네이도

▷ 2022년 02월 18

▷ 272쪽 ∥ 430g ∥ 144*204*20mm

▷ 자기계발 화술

 

 

 

 

 

이 책은 매일 말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시원하고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업무적 협상에서 소통 센스를 발휘하고 싶은 직장인은 물론 일상의 크고 작은 협상에서 주도권을 잡고 싶은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돼줄 것이다.” 박지현삼성전자 고객 서비스 매니저」 신년이 되면 말하기나 글쓰기 관련 책들이 많이 출간된다두루뭉술하게 나온 책보다오히려 특정 부분을 강조해서 서술한 책들이 더욱 전문적이라고 생각한다물론 좋은 대화법은 기본은 다들 비슷하지만대화의 주도권을 가지는 방법은 흥미로운 주제이다.

 

 

 

 

 

말에도 공식이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리는 매일 말을 하며 삽니다친구가족끼리 가볍게 주고받는 농담부터 상사에게 무겁게 건네는 퇴사 통보까지 모두 말이라는 도구를 사용해 전달하지요중략》 「1+(4*5)=21(1*4)+5=9」 이 두 수식은 같은 숫자라도 어떻게 계산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두 배 이상 차이 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신기한 것은 말에도 이런 공식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비즈니스 심리학자이자 코치커리어 콘텐츠의 대표다애플의 비즈니스 코치를 역임했으며, 20년 가까이 기업과 학교에서 강연하고 있다프롤로그의 소개 글이 무척 공감 가는 내용이다똑같은 단어를 나열해도순서문장부호에 따라 의미는 큰 차이가 난다. ‘잘 했다.’, ‘~~~했다.; 이 두 가지의 차이는 우리는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길게 말하는 잘은 완전히 잘못한 것임을 말이다일상에서도 우리는 이렇게 말의 공식을 사용 중인 것이다.

 

 

 

 

 

P.69 상대의 마음을 여는 가장 빠른 방법」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불쾌감을 느꼈던 적이 있나요그때 상대의 어떤 행동 때문에 기분이 나빴나요?” 이 질문에 저자가 많이 들은 대답은 다음과 같다. “1) 나의 기분과 감정을 읽지 못하고 딴소리를 한다. 2) 나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말을 자르거나 자꾸 끼어든다. 3)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무분별하게 전달하거나 불편한 기색을 그대로 내비친다. 4) 나에게 공감하거나 나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고 자기 입장만 고수한다. 5) 해결책을 찾으려 하지 않고 불만만 이야기한다.” 이렇게 대화하기 어려운 상대를 나의 편으로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적질깊경이라고 표현하고 있다적극적으로 질문하고깊이 경청하기의 줄임말이다말은 짧은 시간에 갑자기 생긴 기술이 아니다수만 수천 년의 진화 과정에서 다듬어진 공식이다그래서 옛 격언이나 속담이 지금도 훌륭하게 쓰이고 있다.

 

 

 

 

 

영화 자산어보에서 정약전은 제자에게 이렇게 이야기한다. "질문이 곧 공부야 이놈아외울 줄밖에 모르는 공부가 나라를 망쳤어." 질문은 상대에게 요구하는 것만이 아니라상대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고 있다는 피드백이기도 하다제대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이해하지 못한다면 적절한 질문은 할 수 없다이런 질문과 경청은 언뜻 상대방에게 대화의 주도권이 주어질 것 같지만결국은 대화가 잘되지 않는 상대의 마음을 열어 내 이야기가 들어갈 공간을 만드는 기초가 되는 것이다집을 짓기 위해 땅을 고르듯이대화의 가장 기본은 경청이라는 공식이 존재한다.

 

 

 

 

 

요구 뒤에 숨겨진 욕구를 읽으면 대화가 쉬워진다!” 책은 재미있는 선생님이 유쾌하게 가르쳐주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보면 영어 수업시간에 다섯 가지 명사를 가르쳐주는 부분이 나온다. “!유명사!상명사!통명사!합명사!짐명사” 이렇게 앞말만 이으면 다섯 가지 명사를 외우게 된다말의 공식뿐만 아니라대화하는 시간대대화하는 장소에 이르기까지 여러 요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도 섬세하게 설명되어 있다중요 포인트에는 밑줄 짝 그은 편집방식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하는 포인트가 된다개념적인 부분보다 현장에서 즉시 써먹을 수 있는 방법론적 대화법을 원한다면 추천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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