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비즈니스 - 비즈니스 생산성 향상하기
김동환 지음 / 북퀘이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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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마이 비즈니스

▷ 김동환

▷ 북퀘이크

▷ 2021년 11월 26

▷ 152쪽 ∥ 384g ∥ 145*205*20mm

▷ 성공학

 

 

 

 

 

P.5 이 책이 꼭 필요한 사람들은 누구?」 원고는 마무리되었는데 독자층을 명확하게 특정하기가 어려웠다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메일을 한 통 받았다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MZ세대인 독자가 보낸 메일이다인생에서 중요하지 않은 순간은 없다고 생각해 왔는데저자의 이전에 출간된 책을 통해 그런 자기 생각이 옳았다고 확신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MZ세대에게 가장 쟁점이 되는 말은 능력’ 과 공정’ 일 것이다마이클 샌델 교수가 괜한 시점에 능력주의를 출간한 것이 아니다미국이나 한국이나 OECD 국가의 청년들은 거의 MZ세대이다.

 

 

 

 

 

시민 혁명(부르주아 혁명절대 왕정 시기를 통하여 급격하게 성장한 부르주아 계급이봉건제와 절대군주제를 타파하고 국가 권력을 획득하려 한 시민 혁명을 말한다영국의 명예혁명에서 미국의 독립 혁명을 거쳐 프랑스 대혁명에서 완성되었다법률상 자유평등한 부르주아가 패권을 쥔 사회를 건설하는 사회적 혁명이다시민 혁명에서 시민은 일반 평민이 아니라이들 부르주아 계급이 주도한 혁명이다어떤 혁명이든 지도층이 있고명분이 있다부르주아가 내세운 명분은 자유와 평등한 분배였다부르주아는 생산수단을 가진 자본가이며노동자를 고용하여 생산물을 만들어 낸다이것은 혁명의 명분이며절대로 지켜져야 할 규칙이었다지금 MZ세대는 공정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까명분이 사라지고규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과거처럼 바꾸면 될 것이다.

 

 

 

 

 

책은 혁명하자는 것은 아니다. MZ세대가 조금이라도 공정한 사회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를 알려주는 책이다또한그 도구를 통하여 성과를 거두기를 바라는 책이다이전 세대가 어떻게 먹고살 것인가?’에 집중했다면, ‘이전의 것을 넘어서는 무엇을 만들 것인가?’의 단계로 들어서야 한다고 말한다그 단계의 중심이 있는 것을 저자는 생산성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 책은자신이 평소에 어떻게 지식을 운용하여 일을 해 나가는지를 객관적으로 보게 하고이를 통해 더 나은 방식으로 자신의 지식을 활용하고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P.19 “수많은 창조적 사고를 다루는 책들은한 개인의 본질적인 가치는 그 사람의 무식에게서 출발한다고 한다중략》 자신의 내면의 본질적 가치를 외부로 드러내는 과정에서 기업가들이 하는 대표적인 활동이 선택이다중략》 그러나이 책은 한 기업가의 내면의 가치에 관한 관찰보다는외형적인 관찰에 집중하고자 한다.” 책의 정체성은 명확하다여기 농장이 있고현실을 관찰하는 농장 주인 기업가가 있다일꾼1은 차근차근’ 일을 논리적으로 풀어가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인물이다일꾼2는 음악을 좋아하고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모험적인 인물이다일꾼1이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모두 경험한 세대와 비슷하다면일꾼2는 디지털 환경에서 태어나 표현에 솔직하고 과감한 Z세대와 비슷하다아직 두 일꾼은 서로의 방식 외는 문제에 접근하고 풀이하는 경험이 없다.

 

 

 

 

 

P.35 양계농장 주인일꾼 둘을 고용하다」 양계농장 주인은 이 양계농장의 본질적인 가치는 무엇일까?’ 고민했고두 일꾼에게 하루에 한 개의 달걀을 낳는 닭에게 두 개를 낳게 하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한다일꾼1과 일꾼2는 각자의 방식으로 생산성을 향상하려는 방법을 찾아가기 시작한다이 농장의 닭은 과연 두 개의 알을 낳게 될까?

 

 

 

 

 

나만의 방식만으론 성공할 수 없다이젠 나와 다른 방식의 비즈니스를 받아들여야 한다이것은 새로운 성공의 길을 열어줄 것이다.” 책에서 말하는 새로운 방식은 동양의 융합과 서양의 통섭이라고 나는 생각한다장자의 우화를 통해 생명체 종간 경계개체 간 경계를 넘어 우주 질서 속에서 하나로 통합되는 것. 20세기 전문화되고 세분된 학문이 통합되는 것국어도 물리도 다른 데 저자는 과연 어떻게 두 개의 교차점을 말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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