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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우위 전략 - 개정판
브루스 그린왈드.주드 칸 지음, 홍유숙 옮김 / 처음북스 / 202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 소개
▷ 경쟁 우위 전략
▷ 브루스 그린왈드 / 주드 칸
▷ 처음북스
▷ 2022년 01월 03일
▷ 544쪽 ∥ 994g ∥ 152*224*35mm
▷ 경영 전략 / 경영 일반
P.16 「전략적 이슈 VS 전술적 이슈」 “1980년대 Jeep의 성공을 보고 많은 자동차 회사가 SUV에 손을 대기로 한다. 이들 기업에 SUV 시장 진입은 전략적 결정이다. 하지만 이후 나머지 결정은 모두 전술에 해당한다. 《중략》 전략적인 결정은 외부를 바라봐야 한다. 이는 전술적인 것과는 달리,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 첫 번째는 어느 시장에 뛰어들지 경쟁 분야를 선택하는 일이다. 두 번째는 기업은 이러한 외부 요인의 반응을 예상하고 가능한 한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관우, 장비, 조운, 마초, 황충이 병사들을 이끌고 싸움에서 이기는 것은 전술적인 승리이다. 제갈량, 사마의, 주유가 보급과 전체적인 작전을 짜는 것이 전략이다. 999번을 지고도 단 한 번의 승리로 항우를 물리치고 제국을 통일한 것이 유방이다. 물론, 수많은 전술적 승리가 누적되면 전략적인 승리에 유리할 수 있다. 하지만, 결국은 전략의 판세이다.
세계 휴대전화 시장 1위 기업인 노키아는 14년간 이 시장에서 자리를 지켜왔다. 2007년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시장에 내놓으며, 세상을 바꿀 문화가 될 것이라 하였다. 노키아는 자본, 시설, 우위 모든 것에 앞섰지만, 구매자의 욕구라는 외부 요인을 무시하였다. 결국, 단순한 장난감에 불과하다는 판단한 노키아는 지금 사라지고 없다. 유튜브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동영상 플랫폼 1위의 기업이다. 유튜브가 있는 한 그 누구도 비디오 플랫폼에 진출할 꿈도 꾸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미 모든 시설, 규모, 구독자를 독점했기 때문이다. 2017년 중국의 ‘ByteDance Ltd’라는 이름도 생소한 기업이 ‘TikTok’이라는 숏폼 비디오 플랫폼으로 유튜브에 도전했다. 유튜브는 동영상 길이에 제한이 없었다. 숏폼은 15초에서 5분 길이의 동영상만 업로드 가능하다. 두 회사의 차이는 단지 이것뿐이다. 파급력은 대단했다. 틱톡은 승리했고 4년도 되지 않아 잠재적인 가치를 넷플릭스를 넘어선 2500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페이스북 릴스, 구글 쇼트 등은 자본과 구독자를 가지고 도전했지만, 판세는 이미 기울었다.
“그린왈드는 목표가 명확한 전력알 짤 수 있도록 안내한다.” 「뉴욕 타임스」 「브루스 그린왈드」는 컬럼비아 경영 대학원에서 금융 및 자산관리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의 전문분야는 미디어 분야에서 가치투자, 전략의 경제학, 시장의 세계화 등을 가르친다. 「주드 칸」은 투자자문 회사인 허밍버드 매니지먼트에서 COO로 일하고 있다. 그린왈드와 같은 대학에서 근무할 때, 칸은 역사를 가르쳤다. 가치투자와 거시경제를 바라보는 안목이 탁월하다 하겠다. 두 사람은 2005년 공동으로 『경쟁 우위 전략』을 집필했다. 한국에서만 초판 4쇄를 발행했고, 2021년 2판으로 개정되어 출간했다.
P.465 「전략적 측면에서의 가치 평가, 더 나은 투자 결정하기」 “투자 결정이 전략적 결정이라는 말에 대부분 동의하지만, 투자 결정을 뒷받침하는 재무 분석은 종종 전략적 이슈를 간과한다. 초기 투자액은 마이너스, 수확 시점에는 플러스로 이루어지는 미래 현금 자금흐름을 계산해서 재무 분석을 한다. 《중략》 투자를 결정하는 핵심은 여러 프로젝트의 가치를 계산해서 순위를 매긴 후 어디에 투자할지 결정하는 방법이다.” 우리나라에는 ‘삼국지를 세 번 이상 읽은 사람과는 상대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어떻게 이런 말이 나왔냐면, 삼국지의 이야기는 단순한 영웅의 무용담이 핵심이 아니기 때문이다. 제목에서처럼 ‘삼국지’ 결국, 천하를 삼국으로 나눈다는 큰 전략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이다. 이 속에 수많은 전략가 제갈량, 방통, 노숙, 주유, 순유, 사마의 등의 전략가들이 나온다. 장수들이 전술적인 재미를 준다면, 전략가들은 지혜와 교훈을 준다. 실패를 몸으로 경험하지 않고, 이들을 통해 대비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것이다. 책은 쉬운 책은 아니다. 어느 정도의 경제적 지식을 가지거나, 미래지향적 사업을 구상 중이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