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게임 3 - 혁명의 시대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71
레오폴도 가우트 지음, 박우정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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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도 가우트】 (Leopoldo Gout, 1972~50멕시코 출신의 영화감독제작자작가화가이다런던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예술대학교에서 현대미술을 전공했다대학 졸업 후에는 조각과 회화 예술가로 활동했고영화와 텔레비전과 광고 등 다양한 분야로 재능을 넓혀간다친동생과 함께 제작한 영광의 날들은 2011년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총 15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다고 한다현재는 뉴욕에 거주하면서연출과 저술을 하고 있다고 한다다양한 활동만큼 저자는 애리조나 주립대학과 제휴하여혜택받지 못하는 지역사회의 아이들을 지원하는 지니어스 재단을 설립했다고 한다사회로부터 받은 재능을 다시 돌려주는 선한 영향력이 느껴진다.

 

 

Genius: The Game』 2016년에 1권을, 2017년에 2권을, 2021년 시리즈의 완결인 3권을 출간했다영화 겟 아웃으로 유명한 QC 엔터테인먼트와 TV 시리지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잡스와 애플에 비유되는 인도의 온드스캔이라는 회사에서 주최하는 전 세계 18세 이하의 컴퓨터공학 천재들에게 초대장을 보내어 경합을 벌이는 지니어스 게임을 소재로 한다사라진 형을 찾기 위해 초대장을 조작하여 참가하는 렉스장군의 명령으로 게임에 참가하는 나이지리아의 천재 툰데권력자의 부정부패를 파헤치는 중국 소녀 카이 등 저마다의 목적과 이유로 게임에 참가한다소설은 네트워크상에 해킹이라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소재에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나이지리아공산당의 독재로 외부 세계와 소통이 금지되는 감시당하는 중국을 통해 시대적 문제를 지적한다.

 

 

해킹】 Hacking은 타인의 컴퓨터 시스템에 무단으로 침입하여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얻는 것을 말한다. hijacking(비행기나 선박을 납치하는 단어가 있는데미국의 MIT 공대의 동아리 회원들이 자신들을 해커라고 부른 데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Cracking은 해킹을 통해 불법적 접근을 하고 타인의 시스템이나 통신망 프로그램을 파괴하는 행위를 말한다흔히 라이선스가 있는 소프트웨어를 강제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해커들이 파괴하는 결과물을 크랙이라고 한다해킹은 프로그램 언어를 통한 것뿐만 아니라통신선로나 물리적인 장비를 상대로 권한을 제어하는 만큼 납치 적인 의미에 가깝다 하겠다. 2015년경에 하루에 올라오는 유튜브를 다 보려면 평생을 시청해도 불가능하다 한다. 2017년경에 소셜미디어와 스마트폰으로 찍히거나 올라오는 사진이 수천억 장에 육박한다고 한다세상의 모든 데이터가 저장기술의 발달과 기업의 이용가치에 의해 수집되고 저장되고 있다실제로 사용되는 데이터는 1%이며, 99% 데이터는 저장만 된 채 시한폭탄처럼 잠들어있다고 한다.

 

 

 

 

 

책의 편집이 굉장히 독특하다단순히 삽화나 텍스트의 나열이 아닌마치 웹페이지를 책으로 옮겨놓은 듯한 디자인의 책이다이 부분은 Z세대라 불리는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더욱 익숙한 편집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내용에 개성을 부과하고 호기심을 자극하기 좋은 편집이다저자의 생각인지 출판사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으나기존 책의 이미지에서 좀 더 공간적인 편집은 좋은 변화라고 생각이 드는 부분이다. 0과 1의 데이터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Z세대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소설이며마치 퍼즐이나 방 탈출 게임 같은 사건들은 본인마저 도전하게 만든다앞으로의 세상은 빈부의 격차가 데이터의 격차로 결정된다고 한다전쟁마저 해커와 화이트 해커의 공방전으로 데이터가 중요시되는 세상이다. 50의 나이에 이렇게 섬세한 청소년 소설을 쓸 수 있는 저자의 상상력이 부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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