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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평생 면역 - 성장, 영양, 스트레스까지 한의사가 알려주는 ‘면역력 홈케어’
안예지 지음 / 라온북 / 2021년 9월
평점 :

“코로나 상황으로 모든 것이 바뀐 요즘, 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생길 수 있는 변화에 대비하고 싶은 부모들에게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주는 책이다. 특히 아이의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면역력을 집에서 챙기고 싶은 부모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김소현 (도담아동발달센터 원장)」 연일 코로나 관련 서적이 쏟아져 나온다. 바이러스에 관한 이야기부터, 자녀교육 방법, 기업, 창업 등 전체 서적의 3/1 이상은 이 코로나로 인해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그만큼 2021년 오늘날의 인류는 다시 한번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살아남을 자격이 있는지 실험대에 올랐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치료제나 백신이 아직 없는 상태에서, 최고의 방어는 면역력밖에 없다. 더욱이 사회적인 동물인 인간은 감성지수도 매우 높은 동물이다. 여러 사회적 변화로 인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은 아이들의 정서까지도 다룬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안예지】 동의대 한의과를 졸업하고, 동의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해운대 함소아한의원 원장으로 소아 전문 한의원을 운영 중이다. 강연, 칼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부모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한다. 고급 전문직인 사람으로서 자신만의 돈벌이가 아닌,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 참으로 바람직한 의사라고 느껴진다. 책 소개에서 병원이나 다른 도움 없이, 부모 스스로 아이의 건강을 지키고, 정서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을 주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면역력】 신체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손상을 입히는 각종 요소로부터 대응하는 체계를 면역력이라고 한다. 세균, 환경오염, 바이러스, 기생충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라고 부르는 정서적인 손상도 실제는 뇌에 손상을 주는 것을 말한다. 태어날 때부터 진화의 산물로 가지는 선천면역이 존재하고, 예방 접종을 통하여 획득하거나, 병을 앓고 난 후에 후천적으로 획득하는 면역이 존재한다. 코로나 19의 경우에도 집단면역을 통해 벗어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으니 말이다. 실제로 아무런 치료제 없이 후천 면역으로 항체가 생긴 사람들의 혈청을 가지고 치료제도 연구 중이다. 우리가 현재 관심을 가지는 부분이 바로 이 후천 면역이다. 코로나에 관한 치료제나 백신이 아직 제대로 완성된 것이 없기 때문이다. 면역은 신체(身體)에 모두 작용한다고 한다. 사람의 몸을 이르는 말인데, 이는 단순히 오장육부의 장기만 아니라, 우리 몸의 25%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뇌를 포함하는 말이다. 결국, 정서나, 정신적인 면역력 또한 우리의 몸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실제 많은 학술지나, 논문에서 인간 세포보다 많은 장내 미생물에 상태에 따라 우울증이 발생하고, 정커푸드 같은 올바르지 않은 음식을 과다섭취했을 경우, 정서적인 안정이 크게 떨어지는 것은 기정화되어있다.

『우리 아이 평생 면역』 아이가 태어나면, 개월 수에 맞게 각종 예방 접종을 한다. 성인이 되어서는 그 나이만큼 효과를 발휘하거나, 면역력이 성인만큼 존재하지 않는 아이들은 세균이나 박테리아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을 해볼까 한다. 건강해지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잘 자고, 잘 먹고, 술·담배 피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면 충분히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매년 새해가 되면 제일 많이 하는 것이 작심삼일 금연이고, 각종 금연용품에, 병원에서는 각종 클리닉 프로그램이 성행 중이다. 운동할 수 있는 공원, 건강 센터, 기구 등 널렸지만,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은 드물다.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고 한다. 올바른 식사나, 규칙적인 수면, 규칙적인 운동도 습관으로 몸에 밴 사람들이 가능한 것이다. 지식과 지혜의 차이를 행동의 차이로도 본다. 책은 모두가 아는 내용이지만, 왜 실천하지 못하는가에 관하여 이해를 도우며, 나아가 작지만 옳은 습관을 들이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100일의 작은 습관이, 1000일, 10000일의 평생 습관이 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