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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아무아 - 하버드가 밝혀낸 외계의 첫 번째 신호
아비 로브 지음, 강세중 옮김, 우종학 감수 / 쌤앤파커스 / 2021년 9월
평점 :

“우주에 존재하는 생명에 대한 가능성을 우아하게 보여준 수작, 로브 교수의 풍부한 상상력과 명쾌한 설명이 압권이다.” 「뉴욕타임스」 “우주에 인간 혼자일까? 가 궁금했다. 이 책을 보라. 기발하고 재미있는 세계가 펼쳐질 테니.”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로 지목된 곳이 아주 많다. 도대체 이 공상과학영화 같은 이야기에 어떤 사실이 숨겨져 있거나, 매력이 있어 이토록 극찬을 마다하지 않았을까?

【유대인】 기원전 10세기부터 기원전 6세기까지 존속했던 유다 왕국의 후손을 말한다. 중동의 히브리인에서 기인한 이스라엘 12지파와 남북왕국의 후손들을 가르친다. 민족의 직계혈통은 야곱을 시조로 한다. 우리가 단군을 시조로 하듯이 말이다. 1948년 5월 14일에 예루살렘에서 건국을 선언한 국가가 있다. 수천 년 각국을 떠돌던 유대민족이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성지인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을 몰아내고 나라를 세운 것이다. 패망한 조선이 일본의 교토에 국가를 세운 것과 같다고 보면 될 것이다. 70년 동안 중동 각국과 전쟁과 분쟁이 끊이지 않았으며, 팔레스타인과는 심각한 문제가 늘 존재한다. 핵무기를 보유하였으나,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핵확산금지조약에도 가입하지 않고 있다. 국가를 재건했지만, 유대인들에게는 땅보다는 민족이 더욱 중요성이 있는 것 같다. 세계 각국에서 이스라엘을 직간접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나라도 없던 시절 이 민족은 유럽의 금융을 장악했고, 미국이라는 강국이 탄생했을 때는 그곳의 금융을 장악했다. 근세의 천재라고 불리는 학자 중엔 압도적으로 유대인들이 많다. 미국의 많은 학자, 기업가, 영화감독, 배우 등이 유대인 혈통이 많다. 최근에 읽은 인문 서적의 3분의 1은 유대인 혈통이 작성한 것이다. 세상의 천재 1%가 한 민족에 집중된다고 하더라도, 심하게 많이 집중되어 있다. 도대체 이 민족은 어떤 민족일까?
【아비 로브】 (Avi Loeb, 1962년~59세) 이스라엘 출신의 미국에서 이중국적을 취득한 하버드대학 교수이다. 이론 물리학, 천체 물리학, 우주학을 가르치며, 하버드에서 천문학과 교수라는 가장 오래 재직한 인물이라 한다.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제 물리학 센터 창립 이사이며,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 미국 물리학회, 국제 우주 아카데미 등 무수한 기관의 회원이다. 2012년 타임스가 선정한 우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으로 선정했다. 보통 영향력 100이라고 하면, 그 시대의 지구로 한정된다. 2020년에는 백악관 과학기술자문을 맡았으며, 아직 왕성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마블 코믹스의 인간계, 신계, 우주급 등의 등급을 나누는 것이 있는데, 아이언맨이 인간계최강이라면, 신 위치의 헐크, 우주급의 타노스가 있다. 아비 로브 교수는 우주에 관해서는 탈 지구급 존재로 보인다.

『오무아무아』 ‘Oumuamua’ 2018년 출간한 책으로, 소행성 등 여러 우주의 변칙적 행동을 예를 들어, 외계 우주선이 우리 태양계에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한 내용이다. SF소설이 아니라, 유대인과 하버드의 최고 지성이 말하는 이야기이니, 간단히 넘길 수는 없다. 아인슈타인이 인간적으로는 매우 부족한 인성을 지녔지만, 그의 상대성 이론은 100년이 지나도 우주의 법칙이니 말이다. ‘오무아무아’ 원주민의 언어 같기도 한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2017년 10월 28일 저자와 동료들이 최초로 발견한 태양계를 통과하는 성간 물체이다. 즉 달이 돌고, 혜성이 지나가고 이런 규칙적인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규칙 없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물체를 말하는 것이다. 길이 100~1000m, 너비 35~167m 추정되는 이 물체의 규칙은 단 한 번도 발견된 적이 없고, 이후로도 발견된 게 없다. 2019년 7월 천문학자들은 ‘오무아무아’가 자연물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결론지었다. 근거는 있지만, 실질적인 증거를 모으기 어렵기 때문이다. 천문학자들도 가능성으로 결론지은 것은 그 근거를 부정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과연 이 우주급 교수의 이야기가 공상과학적인 소설인지, 우리가 믿는 과학적 근거에 의한 이야기인지 확인해보기 바란다.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는 근거가 본인을 소름이 끼치게 한 그런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