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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쓰는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 게임 컨셉 디자이너와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알려 주는 실무 디자인 입문서 ㅣ 진짜 쓰는 시리즈
이하나(좐느).박경나(톰왔) 지음 / 제이펍 / 2021년 9월
평점 :
절판

【ENIAC】 1946년 최초로 개발된 전자계산기이며, 컴퓨터의 조상이라고 부른다. 펜실베니아 대학의 ‘모클리와 애거트’ 교수에 의해 발명되었다. 고급 음향기기에 사용되는 진공관이 무려 18,000개나 사용된 가로 24m, 세로 5m, 무게 30톤이 넘는 계산기였다. 컴퓨터의 조상을 태도로 실질적으로 개인용 컴퓨터의 시대를 연 것은 IBM이다. 1911년 금전출납기를 제조하는 회사로 출발하였으나, 컴퓨터 출현의 이후, 업무용 중대형 메인프레임 컴퓨터를 주력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메인프레임은 현대의 기업이나 대형기관에서도 많이 사용되는데, 통계나 금융, ERP 같은 막대한 자료를 처리하기 위한 병렬된 거대 컴퓨터이다. 애플이 개인용 컴퓨터를 1977년에 선보이고 성공을 이루자, 시장의 논리대로 거대기업 IBM은 1981년 본격적으로 개인용 컴퓨터 시장에 뛰어들게 되고, 거대 공룡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갖춘다. 이때, IBM에 구동용 OS(MS-DOS)를 엄마와 지인들의 도움으로 납품한 게 세계최대 재벌이 되는 ‘빌 게이츠’다. 20세기가 가기 전에 하드웨어를 구동하기 위한 부산물쯤으로 생각한 소프트웨어는 그 시장규모가 하드웨어를 뛰어넘게 된다. [출처: 글쓴이]

【ADOBE】 1982년에 ‘제록스 파크 연구소’ 출신들이 설립한 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포토샵, 플래시, 프리미어, 일러스트레이터, 애크러뱃 등의 그래픽 기반의 프로그램들이 있다. 40년 동안 그래픽 관련 프로그램에서는 단 한 번도 표준이 아니거나, 왕좌를 내준 적이 없다. 세계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했던 핸드폰 시장의 공룡 노키아가 순식간에 사라진 것을 보면, 40년 동안 시대의 조건에 부합하고 선도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도비는 표준 그 이상의 표준인 것이다. [출처: 글쓴이]

【PHOTOSHOP】 기본적으로 윈도를 설치하면 그림판이라는 간단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간단하게 사진을 오려 붙이기나, 간단한 선 그리기는 충분하다. 실지 본인이 볼마우스와 윈도 3.1을 사용할 당시, 그림판은 획기적인 프로그램이었다. 어떻게 모니터에다가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을까 하고 말이다. 거대 컴퓨터가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으로 집약되어 편리해졌듯이, 광고나 출판을 하는 업체에서 효율적인 원가절감과 인건비를 줄일 수 있게 해준 획기적인 프로그램이 출연한다. 바로 포토샵이다. 기본적으로 사진과 같은 이미지를 전문으로 편집하는 프로그램인데, 그 기능이 무한에 가깝다. 사진을 찍어 본 사람들이라면 알 것이다. 작은 빛의 방향 하나로 달라지는 사진의 결과물을 말이다. 날씨에 따라 좋은 사진이 나오기도, 엉망인 사진이 나오기도 한다. 그렇다고, 그 조건을 기다리는 것은 정말 효율이 떨어지는 일일 것이다. 그런 디자이너와 작가의 고민을 털어준 것이 바로 포토샵이다. 시공간의 제약을 없애버린 것이다. 일러스트레이터는 벡터(변형이 가능하고, 변형해도 원래 구조를 유지하는) 이미지를 기반으로 편집하는 프로그램으로 광고의 시안이나, 제품의 시안이나 글이 들어가는 곳에 많이 쓰인다. [출처: 글쓴이]

『진짜 쓰는 포토샵&일러트스레이터』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그래픽 디자이너가 된 감각적인 좐느님과 어릴적부터 쭉 그림을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 디자이너가 된 뼛속까지 그림으로 가득 찬 톰왔님의 프로그램 강좌 책이다. IT 관련 일을 해오면서, 프로그램이나 툴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람들의 책은 많이 봤지만, 순수미술을 전공한 사람들의 설명서는 신선하게 읽혔다.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려면 10권의 책을 써도 모자랄 만큼 기능이 방대한 것이 두 프로그램이다. 책은 미술가다운 감각으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 부분을 예제로 설명한다. 서울 가는 버스를 타는데, 좌석에 앉을 수 있으면 되지, 직접 운전해야 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그래픽 프로그램들이 그렇다. 직접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것들이, 손에 익숙하게 남고, 기억에도 남는다. 익숙해진 기술들은 쌓이고 쌓여서 실력이 되는 것이다. 두 저자의 감각적인 입문서에 정말 갈채를 보내고 싶다. 어느 정도 툴을 다룰 줄 안다는 본인도, 감탄을 한 곳이 정말 많으니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