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심리학 실험실 - 집에서도 할 수 있는 50가지 초간단 심리실험
마이클 A. 브릿 지음, 류초롱 옮김 / 한빛비즈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심리학(心理學/Psychology) 생물체의 의식 현상과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일반적으로는 인간의 행동과 심리과정을 주로 연구하는 경험학문이며, 시대가 변할수록 그 범주는 더욱 넓어지며 융합하고 있다. 인문과학, 자연과학, 공학, 예술, 사회학에 이르기까지 직간접적으로 심리학의 학문적 뒷받침이 크게 작용한다. 특히 사회가 고도화 정보화가 되어가면서 더욱 복잡해졌으므로, 그 인간행동과 기저 원리를 밝히는 심리학은 더욱 그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다.

 

심리학의 뿌리는 철학이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여러 철학자는 인간의 사고와 마음에 대한 논의를 해왔다. 중세에는 인간의 마음과 신체를 별도로 생각하기도 하였으나, 현대에 와서는 뇌과학과 인공지능의 발달로, 뇌와 정신의 유기적 관계를 연구하는 풍조가 가속되고 있다.

 


 

 

 

마이클 A.브릿은 뉴욕주립대학교 심리학 박사이며, 마리스트대학에서 심리학과 종신교수로 재직 중인 전문학자이다. 아이튠스 고등교육 부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심리학 팟캐스트를 운영 중이며, 전 세계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심리학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참고한다. 2014년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MEROLT Classic Award를 수상했다. 저자의 표정을 보면서 장난꾸러기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밝다. 그의 표정과 약력만으로도 얼마나 재미있게 심리학을 설명했을지 상상이 된다.

 

 

 

 

음식점에서 설득 전략우리에겐 익숙하지 않은 문화지만, 서양에는 서비스에 대한 팁을 주는 문화가 있다. 당연히 일하면서 많은 팁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 직원은 없을 것이다. 손님의 지갑을 여는 것 또한 고도의 심리전이 요구되는 것이다. 감나무 밑에서 감이 떨어지길 기다리는 것이 우둔하다고 우화로써 이야기한다. 손님 옆에 서서 팁을 기다리는 것이 다른 바 없다. 책에는 어떻게 하면 손님이 즐겁게 식사를 마치고 팁을 주는지에 대한 예시가 나와 있다. 식당을 운영하거나 직원이 아니지만, 가끔 가는 한식당이나 레스토랑의 직원에게 슬며시 알려주고 싶은 꿀팁들이다. 책을 읽었으면 써먹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행동이 아닐까? 정말 읽을수록 마음에 드는 책이다.

 

 

 

 

빨간 옷을 입으면 더 매력적으로 보일까?남자들은 빨간 옷을 입은 여자에게 더 끌릴까? 여성들의 붉은 립스틱이나, 붉은 천으로 몸을 가리는 등 그 역사가 매우 깊다. 푸른색은 쿨함을 붉은색은 정열과 섹스를 연관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단순히 현대의 이야기가 아니라, 인류학자가 연구한 오래된 전통이다. 초기의 원시 의식 중 일부에서는 생식능력 발현의 상징으로 여성의 얼굴과 몸에 붉은색 황토를 발랐다고 한다. 또한, 고대 신화와 전통 속에서도 열정, 욕망, 생식능력의 상징으로 주로 표현되는 색이다. 이 실험의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실험은 무척이나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다. 주위의 여성, 심지어 어머니에게도 가능한 실험이니 말이다. 낭만적인 관계를 맺고 상대방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이 실험의 결과가 무척이나 유용할 것이다. 본인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알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방구석 심리학 실험실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엄청나게 재미있다는 것이다. 심리학적 지식이 늘어나는 것은 접어두고도, 이렇게 재미있고 또한 즉시 현실에 적응해볼 수 있는 것은 책을 읽는 사람으로서 무척이나 고무되는 일이다. 우리가 독서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데이터를 저장하듯이 지식을 쌓기 위해서인가?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지혜를 갈구하기에 독서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당신의 지혜를 몇 단계나 상승시켜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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