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나에게 공황장애가 찾아왔습니다 - 공황장애를 극복한 엄마가 내면 아이를 통해 행복해지는 법
허경심 지음 / 설렘(SEOLREM)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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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의 엄마이자 물리치료사로 일하고 있다. 어릴 적부터 불안감이 많은 아이였고, 나를 믿지 못한 채 성장했다. 그러고 아이를 낳아 산후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었다. 그러나 책을 읽기 시작하며 삶이 달라지고, 글을 쓰며 성장했다. 이 책은 나를 사랑하고 아이를 사랑하게 된 여정을 담은 글이다. 아이를 키우며 충만해진 삶과 공황장애를 겪고 더욱 강해진 나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책은 저자가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하여 행복을 찾는 여정을 그려내고 있다.

 


불안장애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 질환이다.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쉽게 과도한 불안을 느끼는 데서 생기는 문제이기도 하다. 광장공포, 피공포증, 폐쇄공포, 우울증, 공황장애 등 모든 불안의 증세를 말한다. 불안이란 감정은 매우 자연스럽고 당연한 감정이며, 생존에 필요한 정신이기도 하다. 자가면역질환이라 불리는 질병이 있다. 인체의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가 신체의 정상 세포를 공격하여 생기는 질병을 말한다. 오래된 신발은 밑창이 닳아 좌우 균형이 잘 맞지 않을 수 있듯이, 우리 몸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진위가 확실하지 않은 여러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공황장애(공황발작)는 불안의 상태가 극에 달해서, 극심한 공포가 밀려오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그 대상은 천재지변부터, 전쟁, 일산의 간단한 물건에까지 범위가 매우 넓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만큼 과한 불안 증상이 발현되는 것이며, 때로는 경기와 과호흡으로 생명에게도 위협을 받는다는 것이다. 수십 년을 멀쩡하게 살아오던 사람들도 갑자기 공황장애가 이유 없이 찾아오는 경우도 숱하게 봤다. 매일 화물을 운반하던 50대 중년 남성은, 수십 년 동안 고속도로의 사고장면들을 목격하다가 무의식에 누적되었던 불안이 한 번에 터져 운전대를 잡지 못하는 경우도 봤다.

 


주요 특징으로 가슴이 떨리고 심장박동이 매우 증가한다. 온몸이나 특정 부위에 땀이 흐르고, 마치 질식하여 죽을 것 같은 공포가 몰려온다. 때로는 실제 토를 하기도 한다. 특히나 운전 중이나 특정 상황에서 발현하면, 2차 사고로 위험해지고 하기에 가볍게 볼 수 없는 질병이다. 흔히 연예인 병이라 불리 우며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겪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미디어에 노출되어 알려졌을 뿐, 한국에서만도 공황장애로 고통을 겪는 사람이 수백만에 이른다. 더욱이 불안장애라는 큰 테두리에서 보면 현대 사회를 사는 인구 대부분이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질환을 앓고 있다 보는 게 옳을 것이다.

 





우리는 두 눈에 붕대를 감고 현재를 통과한다. 시간이 흘러, 붕대가 벗겨지고 과거를 자세히 들여다보게 될 때가 되어서야 우리는 비로써 살아온 날들을 이해하고, 그 의미를 깨닫는다.” <밀란 쿤데라> 공황장애는 전문의의 처방과 심리상담 그리고 무엇보다 신뢰하는 가족의 관심 속에서 얼마든지 호전이 가능한 질환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며, 운동을 통한 신체의 건강이 중요하다 하겠다. 두려움과 공포는 그것을 극복하려고 할 때, 더욱 우리를 옥죄여 온다. 우리가 그것을 인정하고, 유연하게 흘려보낼 때 우리는 비로소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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