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 내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 초연결 시대 행복한 성공을 여는 열쇠
정학경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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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人性, personality) 교육학의 용어로서, 다른 사람들과 구분되는 일관된 자신만의 심리 및 행동 양식이다. 성격과 비슷한 말이며 주로 환경에 의해서 그 형태를 가지고 유지 발전시키게 된다. 인성은 초기 발현되면 그것을 유지 발전시키는 성향이 있으므로, 어릴 적 환경이나 특히 부모 중에 엄마의 상황이 크게 미친다 생각한다. 아빠는 사회를 살아가는 기술을 가르쳐 준다면, 엄마는 우리의 성격과 감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개인이 환경에 독특하게 적응하도록 결정지어주는

심리 물리적 체계의 역동적 조직

한 개인을 유일하고 독특하게 하는 특징의 조합

일관된 행동 패턴 또는 개인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내적 정신 과정




여러 학자의 시대에 따른 표현이 존재하는데, 결국 집단사회를 형성하고 공동체 생활을 하는 인간들에게 존재의 표식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다만, 분명한 것은 공동체의 존재가 우선함으로 공동체에 유익하지 않은 인성을 악이라 하고, 유익한 경우를 선이라고 칭한다. 또한, 개성이 지나쳐 공동체와 심하게 괴리될 때도 유익하게 바라보지 않는다.

 



저자는 진로 컨설턴트로 전국을 누비며 학부모들을 만나왔다고 한다. 다양한 학교와 공공기관에서 강의하였고, 학생들의 입시 성장에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의 내적 성장에 대한 부모와 기관의 인식변화에 관심에 주목하고 더욱 전문적으로 연구를 했다고 한다. 모두가 외적인 지식에만 집중할 때, 진정 사회에 필요한 내면의 인성을 중요시 한 책은 정말 오랜만이라 반갑다.

 




코로나 팬더믹 이후 학교에 맡겨두었던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왔다. 부모들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자녀의 교육에 당황했고, 질병으로 인한 혼란보다 자녀들에 대한 혼란으로 더욱 힘들어했다. 그러한 사회현상으로 많은 프로그램에서 자녀훈육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상담 관련 서적이 나오지만 정작 중요한 인성에 관한 부분은 적은 것이 현실이다.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것이 자신의 성격을 드러내게 되는데도 의외로 그것을 잘 모르는 눈치다.” 에머스 책의 서두에 나오는 말이다. 다른 어떤 말보다 인성에 대해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범죄이기에, 사람들은 법이 허용하는 안의 범위에서 자신을 표현한다. 그중에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말일 것이다. 상대방의 눈을 보면 진심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상대방의 말을 들으면 그 사람의 생각과 과거와 선악이 보이는 것이다. 이 한 줄의 문장이 책의 전체 부분을 요약해 놓은 아주 좋은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인성교육은 집에서 시작된다. 공공교육기관은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고, 사회의 규칙을 가르치지 자녀들의 개성과 바른 생각을 키워주진 못한다. 예로부터 밥상머리 교육이라고 불리었다.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자녀들의 인성이 가정에서 시작되는 것을 수천 년에 걸쳐 알고 있었다. 그럼 여러분은 어떻게 자녀의 인성교육을 할 것인가?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 걸까? 즉시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이 책을 통해 흩어져 있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사회에 자랑스러운 구성원으로 자랄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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