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토크라시 - 학교 교육의 새로운 미래 미래 사회와 우리의 교육 1
이영달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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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과 혁신, 글로벌 경영전략, 그리고 금융을 전공한 경영학자이자 CEO 양성 교육 전문가이다. 현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이사로 기관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이 자체 선정한 최고의 교수로 꼽힌 바 있고, 한국벤처창업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2회 수상했다. 한국벤처창업학회 부회장, 한국중소기업학회 이사, 한국경영학회 이사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 최대 규모의 은행 등 다양한 기업들의 혁신 및 세계화 전략을 교육하고 자문했다. 경영학 전문가이자 교육 전문가이며 오랜 경험으로 이 책이 완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메리토크라시 1의 주된 내용은 디지털 노동자의 등장이 불러온 중간 지대의 소멸이다. 디지털 노동자가 보편화하는 흐름 속에서 창조적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이 시대의 최대 수혜자라고 말한다. 21세기 성공한 IT 기업의 CEO들이 칭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세계 최고의 재벌이라는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그의 말 한마디에 세계 가상화폐 시장을 들썩이게 하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같은 인물들 말이다. 이들을 노동자로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들의 회사에서 일하는 디지털 노동자들은 20대 중반에 평균 18천만 원 정도라고 한다. 반면 물리적 역할을 하는 대표적 직무는 택배 배달원 등인데, 디지털 노동자들이 받는 임금의 5분의 1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 ‘지식 및 기술 격차는 갈수록 심화하고 디지털 불평등이 심각하게 대두되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삶과 직업 속에서 말이다. 저자는 극화 현상을 설명하면서 20세기의 제조업처럼 완충역 활을 하는 중간 지대가 없음을 이야기한다. 중간이 없다는 것을 결국 양 집단 간에 극심한 감정적 대립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학교란 무엇인가?” 사전적인 의미는 공리적인 목적을 가지고 전문적인 교사가 학생을 가르치는 기관을 의미한다. 인류가 건축 기법을 깨우친 순간부터 기술을 이어가면서 교육행위가 시작되었다고 보기도 한다. “교육은 무엇인가?”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모든 행위를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을 말한다. , 교육은 사회공동체를 이루고 집단으로 살아가는 인간에게 사회화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생존 기술을 의미한다. 교육은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도덕이나 윤리, 실제 생활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배우는지 하면, 종교나 사회현상 연구에까지 다양한 목적에 맞게 이루어진다. 교육은 시대에 필요하고, 시대에 부합하게 항상 변화해왔다.

 




저자는 왜 대학에 가느냐는 질문을 던지며, 대학을 떠나고 있는 미국 학생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세계 최강국의 미국은 교육과 대학도 세계 최고다. 하버드, 프린스턴, MIT 등 시골에 사는 촌부들도 몇 번은 들어봤을 이름들이다. 그들이 대학을 떠나고 있다고 한다. 한국의 두뇌들은 고국을 떠나서 미국으로 향하고, 세계의 두뇌들도 마찬가지로 미국으로 향한다. 실제 NASA 연구원 중 인도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아주 높다고 한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책은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교육은 필요한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탈락하는 것은 기업만이 아니다. 학교도 마찬가지다. 시스템을 시대에 맞게 변경하지 않고, 시대에 요구하는 교육을 하지 못하는 학교는 도태되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우리나라를 떠나는 고급두뇌들을 놓치지 않으려면, 우리의 교육은 새로운 혁신이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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