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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게 아니야 1
이즈미 카네요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4년 5월
평점 :
절판


남학생들에게 헌팅 받는 시즈카...그걸 방해하는 오빠들..로 첫 장면을 여는 '그런게 아니야'...제목은 왠지 공감이 안가지만 이즈미님의 작품이라는 그 한가지만으로 충분히 볼 만한 만화입니다. 이즈미님 특유의 특징들..맑고 둥글둥글한 눈동자와 컴퓨터로 그린듯한점. 그리고 엄청 멋진 남자들..그림 뿐만 아니라 코믹한 대화체와 막나가는 듯한 인물..음..고집피우는 듯한(?) 행동, 정색하고 말하는 게 진심이라 정말 웃긴.. 여튼 이즈미님의 만화들에서 볼수 있는 것들을 여기서도 볼수있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을 작품이죠.

테츠와 레츠는 쌍둥이로 시즈카의 오빠들이죠. 그 동네에서는 최고로 멋진 오빠들로 통하는데 그 오빠들이 심각한 시스터 보이라 시트카가 다른 남자들을 만난는것을 통제할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시트카랑 결혼하길 원하죠. 시즈카는 지극히 정상으로 자신이 가족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정말로는 시즈카도 역시 그들 형제와 다를 것이 없죠. 평상시에는 평범하게 보이지만 남들 생각하는 것도 틀릴뿐 아니라 급한 상황에서는 본연의 모습이 나온다고나 할까.. 테츠와 레츠는 어렸을때 깡패와의 사건이후에는 시즈카를 정말 아끼고 특별하게 본거죠.  여튼, 어느날 그 쌍둥이 중 한명이 진짜 식구가 아니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황은 급박해진다고할까요..

'그런 게 아니야'를 보신다면 정말 후회안하실 거라고 장담합니다!!꼭 보세요. 우선 멋진 그림에 반하실 거고 캐릭터에 반한후 마지막으로 줄거리에 올인하실거예요. 저는 시간때우기.. 그런 차원이 아닌 정말 공들여 읽는 작품이거든요.  아직은 몇권 안나와서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겠지만 테츠와 레츠 어느 누가와 되든 정말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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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티 보이 2
모리오 마사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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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티 보이..제목처럼 귀여운 남자애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만화입니다. 처음 접한 때는 이 만화가 열권 정도 나온 후였습니다. 그만큼 관심이 없었죠. 제목도 왠지 맘에 안들고 그냥 훝어봤을때 제 취향과는 거리도 멀고 남자가 주인공인 것 같았기 때문에 선뜻 보질 못했죠. 그러다 정말 심심해서 1권을 봤는데 정말 다행이다싶었죠. 1권은 흥미를 끌 정도는 아니지만 그 다음 권부터가 정말 재밌죠. 뒷이야기가 궁금하고 어떻게 풀어갈지.. 오히려 열권정도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행운이었을지도..

어쨌든 프리티 보이는 1-A반의 네명의 '코바야시'성을 가진 주인공들을 중심으로 풀어가죠. 보통 일본은 성이 엄청 많아서 같은 성을 가진 사람이 한반에 모이기는 힘들일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네명의 같은 성을 가진 사람들, 그것도 한명 한명이 정말 특별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특이하죠.  A반의 버뮤다 삼각지대라 불릴만큼 접근하기 힘든 철저한 개인주의의 치히로, 켄고,  후부키. 그리고 전학온 여자같은 미소년  야마토. 후부키는 반장이고 수재이고 왠지 같은 반 여자아이들과는 달라 보여 접근하기 힘들고 치히로는 정말정말 냉소적으로 보이고.. 켄고도 역시 마찬가지.. 그들은 서로 친하지 않았고, 반아이들과도 어울리지도 않았죠. 그러다 야마토의 등장으로 그들은 후부키가 미소년 취향이고 푼수기질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계기로 친하게 되죠. 그리고 야마토를 중심으로 반아이들도 뭉치게 되고 최강의 1-A로 거듭나게 되죠. 이야기는 이들의 학교 생활을 무대로 전개되는데 그 사이사이 야마토의 어두운 성장과정과 후부키와 켄고, 치히로 사이의 묘한 감정들이 그려지죠. 후부키는 야마토를 좋아하지만 켄고와는 다른 감정으로 대하게 되고 어두운 야마토를 감싸는 치히로의 모습도 나오죠.

대충 이런 이야기인데 보통의 순정만화나 드라마가 그러듯이 A남자와 B여자가 당연히 연결된다는 그런 공식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어요. 저만 그런것일지도 모르지만... 여튼 이런 점이 이만화에서 손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게 아닐지..그리고 이 만화는 학교생활을 하면서 반 아이들끼리 뭉치는 그런 훈훈한 감동도 느낄수 있고 후부키만 귀신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황당하고 코믹한 장면도 볼 수 있죠. 음,, 이 만화에서 젤 맘에 안드는 점이라면 역시 야마토...주인공이고 귀엽지만 후부키를 독점하려는(?) 그런 것도 맘에 안들고 뭐든 좋게 풀려는 ...여튼 저는 야마토의 성격이 맘에 안드네요.에구..후부키 과연 누구랑 될것인가.. 엄청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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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 비트! 5
나카무라 요시키 지음 / 시공사(만화)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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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음에 『스킵비트』가 나왔을때 요시키 나카무라가 『도쿄 크레이지 파라다이스』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읽어버렸다. 정말 정말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작품이다. 1권에서 쿄코가 후와 쇼에게 충성하는 모습은 정말 애처로울 정도였다. 그런데 배신을 당하고 악의 화신(?)으로 변한 모습, 너무 웃겼다. 주인공들이 하는 말투, 그리고 그 옆에의 나카무라특유의 많은 작은 말들. ㅋㅋ 너무 웃겨~ 그거까지 자세하게 읽으면 한 권 읽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려버린다니까. 주인공 말고 주변인물인 LME양성소의 로리 사장도 너무 웃긴다. 엄청난 코스프레, 쿄코가 위기를 극복할 때마다 속까지 시원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난 순정만화 특유의 그런 뻔한 스토리를 좋아한다. 아마도 그래서 일지도 모른다. 여하튼 나카무라의 만화를 읽고나면 정말 우울한 기분은 날아가 버릴 것이다. 쿄코의 행동, 말투 정말 실망하지 않을 만화이다. 내용은 시골처녀인 쿄코가 그곳 여관의 아들인 후와쇼에게 반해 어렸을 때부터 여관에서 안주인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일을 배우고 후와쇼가 바라는건 뭐든지 했지만 후와쇼가 연예인이 되면서 쿄코를 배신하자 쿄코도 연예인으로 성공하기 위해 LME기획사를 찾아가서 그곳에서 러브미 부원으로 일을 하는 뭐 그런 내용이다. 헤헤~ 꼭 한번 볼만한 내용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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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펫 8
오가와 야요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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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너는 펫』을 보았을 때 이 작가가 『젤리 인더 메리고라운드』를 쓴 작가인줄 알았다. --; 내가 보기엔 그림체가 왜 비스므리하게 보였던걸까. 여하튼 첨에 읽고 나서 약간 실망했었다. 남자가 연하이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무능력자인줄 알고.ㅋㅋ 사실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3권까지 읽다가 나의 순정만화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해서 그만뒀었는데 어디선가 『너는 펫』이 드라마로 만들었고 엄청 재미있다는 소리를 듣고, 그리고 읽고 싶은게 없었기 때문에 결국 다시 읽기 시작했다. 4권부터 8권까지 한꺼번에. 그런데! 처음엔 몰랐는데 엄청 재밌었다! 놀람@@ 그림체도 계속 보니깐 엄청 멋지고 예뻐 보이는게 만족 만족~ 스미레랑 얼렁 그 남자애(이름잊었당 --;) 맺어졌음 좋겠다. 흥분흥분~ 스미레의 그 성격 어쩜 그렇게 귀여운지… 그리고 남자애도 어린듯하면서도 것도 아닌거 같고, 그리고 스미레가 기대올때의 참는 행동, 엄청!! 귀여워~^^ 헤헤 얼렁 둘이 잘된 이야기가 전개됐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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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키스 Paradise Kiss 1
야자와 아이 지음 / 시공사(만화)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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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야자와 아이라고 생각했던 만화. 무지 무지 화려하고 예쁘고 깔끔한 그림체에 굉장한 만족을 느끼며 읽어온 만화인데 야자와 아이 특유의 그림체가 정말 정점에 이르렀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건 그렇고 5권이 마지막이라니 실망했습니다. 좀 더 나와도 될듯한데... 여하튼 마지막에 죠지와 케롤라인에 헤어지리라곤 생각도 못했었죠. 것도 거의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글구 케롤라인이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학교친구랑 결혼해서 살고 있는 장면에선 약간의 황당함이 느껴지더군요. 죠지의 엄청나게 멋진 모습에 희열을 느끼며 살았는데 ㅜㅜ 하긴 죠지와 케롤라인은 계속해서 왠지 불안했었죠. 둘이 잘되길 엄청나게 빌었건만.. 참, 그 옛날의 죠지 여자친구!! 정말 왕~짜증이더군요. 순정만화의 레퍼토리. 이런 내용에도 불구하고 『파라다이스 키스』는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죠. 겉표지도 굉장히 예쁜 그림으로 되어있죠. 글고 속종이도 요즘에 소장용으로 나오는 애장판같이 약간 하얗고 두꺼운 그런 종이로 되어 있죠.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야자와 아이 특유의 엄청 화려한 의상들. 이 이번 『파라다이스 키스』에서 확실히 보여지고 있다는 거죠. 흠 다들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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