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 비트! 5
나카무라 요시키 지음 / 시공사(만화)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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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음에 『스킵비트』가 나왔을때 요시키 나카무라가 『도쿄 크레이지 파라다이스』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읽어버렸다. 정말 정말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작품이다. 1권에서 쿄코가 후와 쇼에게 충성하는 모습은 정말 애처로울 정도였다. 그런데 배신을 당하고 악의 화신(?)으로 변한 모습, 너무 웃겼다. 주인공들이 하는 말투, 그리고 그 옆에의 나카무라특유의 많은 작은 말들. ㅋㅋ 너무 웃겨~ 그거까지 자세하게 읽으면 한 권 읽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려버린다니까. 주인공 말고 주변인물인 LME양성소의 로리 사장도 너무 웃긴다. 엄청난 코스프레, 쿄코가 위기를 극복할 때마다 속까지 시원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난 순정만화 특유의 그런 뻔한 스토리를 좋아한다. 아마도 그래서 일지도 모른다. 여하튼 나카무라의 만화를 읽고나면 정말 우울한 기분은 날아가 버릴 것이다. 쿄코의 행동, 말투 정말 실망하지 않을 만화이다. 내용은 시골처녀인 쿄코가 그곳 여관의 아들인 후와쇼에게 반해 어렸을 때부터 여관에서 안주인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일을 배우고 후와쇼가 바라는건 뭐든지 했지만 후와쇼가 연예인이 되면서 쿄코를 배신하자 쿄코도 연예인으로 성공하기 위해 LME기획사를 찾아가서 그곳에서 러브미 부원으로 일을 하는 뭐 그런 내용이다. 헤헤~ 꼭 한번 볼만한 내용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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