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서점에 있다 - 일생을 살아갈 힘을 키워주는 청춘의 독서법 80
센다 타쿠야 지음, 이지현 옮김 / 에이미팩토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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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서점에 있다”의 지은이 센다 타쿠야는 차세대창조관 대표, 이노베이션 크리에이터, 도호쿠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손보사, 경영컨설팅 회사 실무를 거쳐 독립했다. 컨설팅 회사에서는 전략 수립, 실행, 지원등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했다. 유명인사 3,300명과 재계 리더 약 10,000명과 나눈 인터뷰와 철저한 실무 위주의 문화가 정착된 컨설팅 회사에서 쌓은 경험과 지혜를 토대로 작가, 강사,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다. 센다 타쿠야는 본인이 아주 우연한 계기에 책을 읽게 되었다.

책과는 담을 쌓고 지내던 그는 그 단순한 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달라졌다.

그가 변하게 된 계기는 다름 아닌 ‘단 한 권의 책’이었다. 만화책이나 구경할 요량으로 들렀던 서점에서 우연히 ‘운명의 책’과 만나게 된 것이다. 나카타니 아키히가 쓴 “어제까지의 당신에게 이별을 고하라”라는 책이었다. ‘인생은 신이 베푸는 향연과도 같다. 빨리 취하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다. 두려워 말고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시도하라!“ 라는 강렬한 메시지와 직설적이고 예리한 필치에 매료된 그는 그 자리에서 그 책을 다 읽어버렸다.

그가 말하듯 ‘인생에서 앞으로 맞닥 뜨리게 될 수많은 어려운 과제들이 있다. 그러나 그것을 헤쳐 나갈 힌트는 반드시 있다. 그 일을 미리 경험한 누군가가 그 힌트를 책 속에 남겨놓았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인생을 살아갈 힘을 키워주는 아주 단순하면서도 정직한 행위다.

독서라는 거대한 숲에서 길을 잃어버리지 않게 해주는 작은 가이드북이 바로 센다 타쿠야가 지은 이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나 역시 더욱 생산적인 독서를 해야겠다는 이 단순하고도 명백한 진실을 직접 체험해 본다.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 능력은 사람을 끌어당기고 현실을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하다. 다른 능력이나 기술은 짧은 기간의 학습으로 배울 수 있을지 몰라도 사람을 감동시키는 능력은 오랜 기간의 누적을 통해서만 만들어갈 수 있다. 한마디로 인격과 정비례한다.

만족을 기대를 100% 채워 주는 것이고 감동은 기대를 101% 채워주는 것이다. 만족과 감동의 차이는 고작 1%에 불과하지만 그 1%의 차이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고작 1%차이가 인격의 격차 성공의 격차 나아가 부의 격차를 10배에서 100배까지 벌릴 수 있다. 이렇게 책을 탐도하다보면 자신은 별다른 이야기를 한 것도 아닌데 주위사람들에게 평가를 받는 순간이 찾아온다. 바로 이것이 프로다. 책을 많이 읽으면 말 한 마디로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다는 것에 새삼 흥미를 느낀 대목이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책을 읽는다는 것은 인생을 살아갈 힘을 키워주는 아주 단순하면서도 정직한 행위다. 거기엔 축약본도 없고 예상문제만 뽑아 둔 족보 따위도 없다. 나의 힘으로 성실히 읽어나간 참고도서들이 나의 인생을 더욱 강인하고 위대하게 만들어줄 재료들이 된다. 그리고 그 재료들은 그 어떤 인새의 자산보다도 든든하게 나의 삶을 지켜준다. 그러므로 청춘에게 가장 필요한 투자는 바로 독서다.

“인생에서 앞으로 맞닥뜨리게 될 수많은 어려운 과제들이 있다. 그러나 그것을 헤쳐 나갈 힌트는 반드시 있다. 그러나 그것을 헤쳐 나갈 힌트는 반드시 있다. 그 일을 미리 경험한 누군가 그 힌트를 책 속에 남겨 놓았다.”

독서를 많이 해야겠다는 결심을 더 하게 된 글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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