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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 솔루션 : 아이의 행동편 ㅣ 자녀 양육 시리즈 4
미셸 보바 지음, 남혜경 옮김, 손석한 감수 / 물푸레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과학적으로 검증된 최초의 양육백과사전이라는 이 책 “양육 솔루션”-아이의 행동편 은 지은이 미셸 보바의 양육 방식을 흔히 자신의 삶에서 나와 아이에게 매일 매일 벌어지는 101가지 양육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주는 그런 책이었다.
교육학, 심리학 박사이며 세계적으로 아동의 행동, 사회성, 도덕성 발달에 있어 실제적이고 해법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미셸 보바는 전 세계 4개 대륙 100만 이상의 참가자 대상으로 워크셥을 진행했으며 미국의 수백 개 학교에서 교육 컨설턴트로 일해 왔다.
이 책은 일상에서 양육문제로 부딪히는 도전과 걱정거리, 심리학 이론과 과학적인 검증을 통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양육서들의 내용은 부모 속을 태우던 아이의 가장 큰 문제 행동을 해결하는 데서 끝냈다면 ‘양육 솔루션은 지은이 미셸 보바의 미디어와 교육 활동 속에서 경험한 다양한 아이들의 사례들을 대하며 해결하며 얻은 과학적인 검증 결과를 거쳐 세상에 내보낸 살아있는 가장 최신판 양육서이다. 이 책은 양육의 모든 문제들 특히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일들.. 예를 들어 집안일, 과도한 스케줄, 짜증이라는 작은 문제들부터 부모들이 자녀가 크면서 걱정하게 되는 나쁜 친구들, 반항, 사이버 폭력등을 예로 들어 해결 방법을 간략하게 소개까지 하고 있다.
많은 내용을 또 편하게 이해하게 만들어져서인지 각 파트마다 관심이 있었지만 현재 우리아이의 문제점이 같은 ‘쉽게 포기하는 아이’ 편은 너무 내 아이의 상황과 같아 많은 도움이 되었다. p226 ~ p237
* 쉽게 포기하는 아이들의 적신호
일이 쉽게 풀리지 않을 때 그만두거나 아예 포기해버린다.
다른 사람이 도와줄 것을 기대하거나 기다린다.
쉽게 좌절한다.
실수를 개인의 실패로 본다.
*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성공이란 열심히 일한 결과란 걸 알게 해주고 실수는 인생의 일부일 뿐이라고 알려 주자. 성공할 때까지 인내하도록 도와주는 기술들을 가르쳐 준다.
1. 새로운 규칙을 정한다.
2. 타이머를 10분간 맞춰둔다.
3. 각 시간별로 끝낸 문제의 수를 세어본다.
4. 시간의 주기를 짧게 정한다.
부모 시선 집중!
그만둬야 할 때는 언제인가?
아이가 첼로 연습에 최선을 다했지만 이제는 하기 싫다고 말한다. 운동코치가 자기에게 항상 소리를 질러서 운동을 그만두고 싶다고 말한다. 수학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수준이 더 낮은 더 낮은 학급에서 수업을 듣고 싶다고 말한다. 이런 상황이 되면 아이를 그만두게 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다음은 그 결정을 도와줄 수 있는 5가지 요소다.
1. 스트레스
2. 즐겁지 않다
3. 능력부족
4. 코치의 문제
5. 최선을 다한다
만약 아이가 위의 상황에 있다면 이제는 새로 시작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아이의 노력을 부모가 인정하고 있나는 점을 꼭 알게 해주자.
“도대체 문제가 뭘까?” 에서부터 “해결책은 무엇일까?” 와 몇 개를 단계를 거쳐 간단한 해결책과 부모 시선 집중이라는 포인트는 아이와 함께 부모가 같은 마음으로 그만 둬야 할 때 가 언제인가? 를 알려주는 눈 높이 식 맞춤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