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방 -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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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소설속에 등장하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전과 소설이 양립될 수 있는 말인가 싶어서요
훌륭한 자전적 소설도 있겠지만 이 책은 작가의 의식흐름대로 쓴 일기를 훔쳐보는 듯합니다
불쾌하고 재미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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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5-11-25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그게 재밌는건데
 
건널목의 유령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박춘상 옮김 / 황금가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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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과 추리를 섞은 어정쩡한 장르에 사회비판소재도 너무 뻔하고, 세상에 흔적을 남기지 않은 여성을 뒤쫓는 이야기인데도 전혀 긴박하지도 궁금하지도 않은데다, 이야기가 전개되다가 느닷없이 귀신이 나오니 이게 뭔가 싶고요
정말이지.. 재미없네요
작가님 왜이렇게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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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트루스 - 가짜 뉴스와 탈진실의 시대
리 매킨타이어 지음, 김재경 옮김, 정준희 해제 / 두리반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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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진실이 왜 일어나는지- 인식론적, 철학적, 사회현상학적으로 원인을 분석한 탁월한 책이다. 탈진실을 일으키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인지편향"을 반성하게 된다. 나 스스로도 내가 인지편향에 갇히진 않았는지 끊임없이 질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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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 부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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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말하지만, 파생되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참고 자료에서도 저자의 의도를 뒷받침하기 위해 교묘하게 필요한 부분만 뽑아내고, 글의 전체적인 맥락은 무시한다
환경오염에 대한 죄의식을 덜어줄 수는 있으나, 문제의식을 흐리게 만든다
하물며 저자는 과학자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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