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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니바퀴 심장의 모험 1 - 영원한 심장의 비밀을 찾아서
피터 번즐 지음, 장선하 옮김 / 블루스타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톱니바퀴 심장의 모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여기서 ‘톱니바퀴 심장’ 이 메인이 되어 일어나는 이야기들이다. 릴리를 필사적으로 숨기던 아빠가 실종되고, 집은 버디그라스 부인에게 넘겨져 마구 헤집어진다. 그러던 와중, 위험한 인물에게 쫓겨 도망을 나오게 되고, 거기서 로버트와 멀킨을 만나게 된다. 처음에 릴리가 아빠의 실종소식을 듣고 부인에게 맡겨졌을 때, 릴리의 기분이 느껴져서 너무 짠했다. 특히 부인이 실종된지 하루(!) 밖에 되지 않았는데 마치 제 집인양 집안 물품을 팔아버리려 하고, 자료를 뒤지고 존의 방과 돌아가신 어머니의 물품을 막 대하는 것을 보고 저 부인이 유서를 위조함이 틀림없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후. 마지막에 악인이 처단되고 그 후도 자세히 나와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건 아쉽다.
릴리가 가엽다고 여겨졌다. 한 사람의 욕심으로 인해 죽을 뻔 하고, 어머니가 죽고, 아버지는 실종되었다. 그로 인해 평생을 숨어살았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소설이니 그렇겠지만, 평생을 힘들게 살았는데, 그렇게 끝나버리면 허무하지 않을까..
스팀펑크 풍의 소설이라 독특했다. 기계가 감정을 가지고 움직이고, 말하지만 차별받는 사회. 지금 사회와 다름이 없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