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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꾸는 착한 마을 이야기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이야기
박소명 지음, 이영미 그림, 배성호 교과과정 자문 / 북멘토(도서출판)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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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바꾸는착한마을이야기 
#박소명 글
#이영미 그림
#배성호 교과과정 자문
#북멘토 


요즘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쉽지 않고 날씨는 더운데 마스크를 쓰고다닐수 밖에 없는 생활중에 이 책을 읽으면서 희망을 가졌다

서로 힘을 합쳐 사는 일곱개의 공동체 마을이 있다
동화와 함께 그나라의 자세한 설명들도 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웠다또 마음이 훈훈 했다

자연과 전통을 이어 가며 서로 돕고 
소박하게 살아가는 나라들...

브라질 쿠리치바: 건물도 버스도 공원도 모두 환경을 생각하는 생태도시..브라질의 아마존 밀림 지역은 지구의 허파라 불릴 정도로 중요하다 이곳에서 나오는 산소가 전지구 산소의 4분의1을 차지 한다...쿠리치바는 문화유산의 보존에 힘쓰기 위해 새로운 건물을 짓기 보다는 낡은 건물에 벽화로 활력을 불어 넣는데 노력하는 나라다

태국 푸판: 서로 의지하며 살아 가는 자급자족 마을...
물의 나라라 불릴 만큼 배위에서 먹거리를 사고 파는 수로와 운하가중요한 교통 수단으로 시장이 발달 되었고
푸판 사람들은 이익을 남기는 것보다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나라...개발 바람이 불어와 골프장과 대형 리조트가 들어 선다는 걸 반대해자연을 훼손 하면서까지 외부의 자본을 받아 들이지 않는다

방글라데시 조브라: 가난한 자들을 위한 그라민 은행
1호점 마을...학자 이면서 교수인 '유누스'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은행가로 불리며 열심히 빈곤 퇴치 운동을 펴 나가고 있다... 방글라데시어로 '그라민' 은 마을 이라는 뜻이다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그라민 은행은 방글라데시에 제일 가는 은행으로 성장 했다

영국 가스탕: 세계 최초의 공정무역 마을...
공정무역이란 남미ㆍ아프리카ㆍ동남아시아 같은 가난한 나라 생산자들의 삶을 향산 시키기 위해 만들어 졌다
중간 상인들이 무조건 생산자에게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 많은 이익을 남기는 잘못된 무역을 고치기 위해 공정무역이 생겼다 

이탈리아 볼로냐: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협동조합마을... 뜻이 맞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 5인 이상이면 누구나 만들수
있다... 천년 전부터 땅이 많은 사람이 가난한 농민들에게 순서대로돌아가면서 농사를 짓게 할 정도로 나누는 문화가 몸에 배어 있다 

우리나라 성미산 마을: 함께 키우는 육아 공동체 마을
성미산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해발 66미터의 낮은 산
성산동ㆍ서교동ㆍ망원동ㆍ합정동 등이 성미산을 둘러 싸고 있다 모든 아이들을 우리 아이처럼 더블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기를바라는 마을이다 

첫 아이를 임신 했을때 망원동에 살았었다 근처에 
성미산 마을이 있었다니 반갑고도 신기 했다 지금도 가끔 가는데 망원동은 망리단길로 많이 발전을 하고 합정동도 메세나폴리스 주상복합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각 동네들이 발전 하고 있는데... 
성미산은 어디쯤 위치해 있을까?

이 책은 사회 교과과정 연계 책이다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거 같다

마스크가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눔을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해볼까 한다

#북멘토 #북멘토출판사 #책스타그램#육아소통
#세계를바꾸는착한마을이야기 #착하게살자
#본받을이야기#동화#초등강추도서#초등연계
#초등사회#연계도서#책읽는엄마#책읽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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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스타송편이가유기견이되었다 
#박현지 지음
#안경희 그림
#팜파스 

#sns스타송편이가유기견이되었다 를 다 보고 덮으면서 아이와 나는 눈시울이  
뜨거워 졌다
반려견과 유기견을 대하는 우리의 두얼굴과 동물학대가 얼마나 무섭고 가슴 아픈지를 알게 되었다 

학교앞에 지저분한 유기견을 지후, 예윤, 하민이는 만두라고 이름을 지어준다 
음식을 주어도 쉽게 다가 오지 못하고 겁에 질린 만두
친구들은 그런 만두가 안쓰럽기만 하고...

어느날 지후 옆집으로 이사온 SNS스타 반려견 송편이는 팔로워 수도 많고 재능도 많아 스타견이다.. 하지만 송편이 표정은 어딘가 모르게 슬퍼 보인다 

어느날 송편이 주인은 급한 사정이 있어 지방에 내려갈 일이 있다며 송편이를 좀 맡아 달라고 한다 
지후는 자기가 잘 돌봐 주겠다며 졸라서 어쩔수 없이 부모님은 맡아 주기로 허락을 한다
송편이 주인은 산책도 안되고 배불리 먹이를 주어서도 안된다고 당부를 하고 간다

송편이는 예쁜 드레스와 신발 장신구까지 갖고 있어 화려해 보이지만 불편해 보인다고 생각한 지후는 불편한 옷을 벗기고 예은 하민이와 산책을 나갔다가 송편이를 잃어 버리게 되는데...

세친구는 SNS에 송편이 사진을 올리고 전단지를 붙이고 
찾기에 나서지만...그사이 송편이 주인이 돌아와서 따지며 하는말이 황당 그 자체다 
반려견 송편이를 걱정하기 보다는 팔로워수가 줄어 들고 촬영에 지장이 생긴다는 것만 걱정을 하는데...
이 부분을 읽을때 정말 화가 났다 
송편이를 찾을수 있을까요? 

요즘 버려지는 반려견들이 많다고 한다 주인을 빨리 찾지 못하면 안락사를 시켜야 한다
.
정말 동물을 내 가족처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없으면 키울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요즘 동물학대에 대해 TV등에서 많이 접하게 된다 새로운 좋은 주인을 만나도 그전에 겪었던 트라우마가 있어 틱같은 버릇이 생긴 유기견, 진짜 몸이 병들어 아픈 유기견, 어딘가 장애가 있는 유기견들도 많다 
그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는다 

요즘 연애인들이 유기견들을 사랑으로 잘 보살피는 내용들을 보면 박수를 보낸다

모든 유기견들이 사랑 받을수 있는 주인 곁으로 가서 병든 몸과 상처가 아물 었으면 한다
유기견을 키우려면 큰 책임감을 갖고 사랑으로 보살 피기를 바란다 

유기견을 만질때 주의사항 : 학대 받은 기억때문에 예민한 강아지는 눈높피에 맞쳐  앉아 냄새를 맡고 익숙할때까지 기다려 준다  또 갑자기 만지지 말아야하고, 큰소리를 내지 말고 기다려 준다 

인도의 지도자 '간디' 명언
우리가 성숙한 시민인지 아닌지 알기 위해서는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된다

이책은 유기견과 반려견의 대한 우리의 마음 가짐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이야기 

#팜파스#팜파스스쿨 #책육아#책읽는아이#소통 #SNS스타송편이가유기견이되었다
#책읽는엄마#유기견#반려견#육아스타그램#초등강추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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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가짜뉴스와의전쟁
#상드라라부카리 글
#자크아잠 그림
#권지현 옮김
#다림

TV정규 방송 뉴스들을 보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가짜인지 명확히 알기가 힘들다 정말 국민들에게 알려야 할 뉴스들을 눈속임으로 쓸대없는 이슈화를 시키고 그것에 몰입하게 만든다

정규 방송에 3대 뉴스 정보들은 과연 누구의 영향을 받으며 방송을내보내는 것일까?
판단 하며 들어야 한다

정치, 경제, 사회 뉴스들을 보면서 한숨이 나올때가 많다
코로나로 힘든 요즘 누구를 원망해야 할 것인가?

경제의 흐름은 바닥으로 내려 가고 서민들만 살기 힘든 세상...요즘은 중산층이 없고 상류층 아니면 서민층 밖에 없는거 같다

우리는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되고 있다
옛날에는 신문, 라디오로 모든 정보를 얻었지만 요즘에는 인터넷을 통해 정보, 기사, 이슈들을 보고 들을수 있다

TV,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라다오의 영향력은 약해졌지만 사라지지 않고 보이는 라디오로 진화 하고 있다 (p31)

선거도 지나치게 믿어서는 안된다는 비판을 받는다
여론조사 결과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조사 방법에 따라 달라 질수도 있고, 당선 될줄 알았던 후보가 떨어 지기도 한다 (p43)

음모론은 비밀 조직이 큰 사건을 일부러 꾸몄다고 믿게 만들고 어떤집단이 누군가에게 해를 입히려고 비밀스럽게 벌인 일이다 (p46)

음모론은 사람들을 두렵게 해서 판단을 내리기 힘들게 한다 (p47)

가짜 뉴스는 TV, SNS 등의 미디어를 통해 마치 사실 인것처럼 유포되는 거짓된 뉴스다 (p58)

인터넷이 왜 위험할까? 인터넷은 우리가 재미있게 놀고 정보를 얻고다른 친구들과 소통하는데 사용하는 휼륭한 도구지만 함정이 가득한세계이기도 하다
진짜 뉴스가 아닌 가짜 뉴스가 우리의 생각을 조종 할수도 있다(p89)

아무 생각없이 무작정 본걸 다 믿으면 안된다
불편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께 여쭤
봐야 한다
이책 맨뒤장에는 "쏙쏙 용어 사전"이 있어 생소한 단어들의 설명이 되어 있어 아이들 어른들 모두 유익한 자료가 된다

이책 수익금 일부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아동 학대 예방
사업에 쓰인다 정말 휼륭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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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의 이상한 버튼 저학년 읽기대장
가토 나오코 지음, 스기타 히로미 그림, 엄혜숙 옮김 / 한솔수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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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의이상한버튼
#가토나오코 글
#스키타히로미 그림
#엄혜숙 옮김


얼마전 이사온 사키는 학교가 끝나면 동네 공원에 있는 커다란 느티나무에게 항상 인사를 하고 간다
사키의 아파트 엘리베이터 층은 총 11층인데 사키의 집은 5층이다우연히 5층을 누르려는 순간 11층 버튼 위에 낯선 초록색 버튼을 발견한다

사키는 호기심이 생겨 초록색 버튼을 누르게 되고 문이 열리는 순간나무, 풀, 꽃향기가 풍겼다 숲속 같은 분위기 였다

사키는 조심조심 엘리베이터를 걸어 나오는데
회색 고양이를 발견한다 고양이를 따라가니
작은길 앞에서 할머니 한분이 밤을 줍는 모습을 보고
사키도 함께 밤을 주어 드린다

할머니는 사키에게 엄청난 빚을 졌다며 바구니를 가지고 따라 오라고 한다 할머니 나무집 옆에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서 있었다

할머니는 사키에게 소원 하나를 들어준다고 이야기 한다
'빚하나에 소원하나' 이것이 이숲의 약속이라고...
사키는 학교 도서실에서 빌린 책이 없어 졌다고 찾을수 있게 해달라는 소원을 말한다
나같으면 엄청난 소원을 말했을텐데^^;;

할머니는 어서 돌아가라고 사키를 보내는데 엘리베이터를 탄거 같은데 신기하게도 아파트 5층 복도 였다 사키는 엘리베이터를 다시확인하는데 초록색 버튼이 없었다

집에 돌아와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쇼파 쿠션 밑에서 찾는다
"사키는 할머니가 찾아 주신거라 믿는다"

다음날 사키는 학교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는 순간 초록색 버튼을 발견하고 버튼을 누른다
느티나무 옆에 할머니 집으로 곧장 간 사키 ...

할머니는 또 부탁이 있어 온거냐고 묻는다 할머니는 삶은 밤이 잔뜩 있어 숟가락으로 도려내는 일을 해줄 수 있냐고 사키에게 이야기를한다
깔끔하게 도려 내는게 어려웠지만 열심히 밤을
도려낸 사키... 할머니는 또 숲의 약속이라고 소원 하나를 말하라고한다 사키는 친구와 싸워서 화해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한다

다음날 친구랑 화해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와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초록색 버튼이 없다
사키는 실망하며 공원에 느티나무에게 간다
할머니를 또 만나고 싶다고 느티나무를 어루 만지고
집으로 와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초록색 버튼이 있다

초록색 버튼을 누르는 순간 할머니가 계시는 숲으로 안내를 해준다곧장 할머니 집으로 간 사키는 할머니랑 이야기도 하고 밤케이크도먹고 할머니가 키우는 고양이랑도 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초록색 버튼이 엘리베이터에 나타난지 열흘째 되던날 버튼이
없어 졌다
사키는 공원에 느티나무한테 "왜 초록색 버튼이 없어진거야?"하며어루 만진다
그렇게 한주일이 지난후 숲의 할머니께서 휠체어를 타고 한 아주머니가 밀고 계셨다 휠체어에 탄 할머니는 계속 눈을 감고 있고 기운도 없어 보였다
과연 할머니에게 어떤 일이 있었고
사키와 초록 버튼은 어떻게 된 것일까요?
아니면 꿈을 꾼 걸까요?


※사람은 누구나 꿈을 꾸고 그꿈이 현실이 되길 바랄때가 많다 꿈을꾸는건 좋지만 아무 노력없이 현실이 되길 바라는 것은 욕심이
아닐까?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면 그 꿈을 향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어려운 고비들이 닥칠수 있다 그때는 고민하지 말고 아빠, 엄마랑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


#엘리베이터의이상한버튼 #한솔수북#읽기대장시리즈
#엘리베이터#판타지#동화 #생각주머니 #책강추
#초등추천도서 # 신비로운 #꿈생각#현실생각
#다둥이맘 #행복스타그램#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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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구는 600살 2 - 마법이 필요한 순간 책이 좋아 2단계 29
이승민 지음, 최미란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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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실감나고 익살스러운표정
왜600살에서 9살이 되었는지 끝까지 아이와 함께보니
반전이다 마법연필로 이거저거 마법을 부리는 병구
아들이 부럽다고 한다 병구는 짝꿍 민지와 9살 2학년이 되어 학교생활을 하면서 마법을 부리고 키우는 강아지 붕이가 김봉이할머니로 변신하는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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