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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고품격 유머 - 예수시대로 날아간 두 남자이야기
이상준 지음 / 오피니언리더커뮤니티(OPINITY)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이 <예수의 고품격 유머> 라고 해서 종교적인 책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책 제목만 봤을 때는 종교가 없는 제에게는 약간 생소했습니다. 그런데 분야를 보니 경제/경영이었습니다. 그래서 경영을 전공하는 하는 학생이라서 관심이 많이 가는 책이었습니다.
유머적인 마인드.. 고난당할 때 오히려 기뻐하는 이런 유머적인 마인드가 있다면 정말 우리는 이 험난한 삶을 살아가면서 그 어떤 고통도 느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런 걱정도 없고 고민 없이 그저 항상 기쁘고 즐겁게 살아가려는 마음가짐... 올 봄 초에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연수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강사님께서 웃는 모습을 보고 어떻게 저럴수가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주변 사람 의식 하지 않고 크게 박장대소 해서 웃고 큰 소리로 웃고 커다란 제스쳐를 해 가면서 웃는 그런 강사님이 어색하기만 느껴졌어요. 하지만 연수가 끝날 때는 저도 그렇게 되더라고요. 정말 웃는건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예수이 멋진 고품격 유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고품격 유머를 통해서 인생의 성공과 행복에 한 걸음씩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지요.
유머가 인생의 성공과 행복에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옛말에 웃으면 복이 온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말 사람이 살아가면서 많이 웃으면 좋다는 뜻이겠지요. 사람들은 항상 바쁜 일상생활에서 찌들어 살다 보니 웃을 기회가 없습니다. 저 역시도 매일 학교와 학원을 가는 학생이기 때문에 매일 피곤해 하고 지친 일상 생활에 삶에 활력소가 없다라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가끔 친구들과 웃고 떠들때가 있는데 그런 시간이 정말 제일 행복한 것 같아요.
훈트사장과 멜랑주 박사 이 두 사람이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데 그 둘의 대화속에서 웃음이라는 것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엄청난 반전~
우리가 알고 있던 예수님과는 달리 이 책에서는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그것은 고품격 유머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예수의 성서와 유머를 접목시켜서 인간관계와 리더십이라는 것을 일깨워준 책이야 말로 쉽게 배울 수 있는 경영 도서라고 생각됩니다.
다소 책 제목부터 예수의 고품격 유머이다 보니 처음 제가 느꼈던 것처럼 종교적인 느낌이 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무교나 기독교가 아닌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에게는 약간 생소할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수의 고품격 유머를 통해서 격영학도로써 정말 도움이 많이 된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