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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이면 꼭 배워야 할 힐러리 파워 - 세계 여학생들의 롤모델 힐러리 클린턴의 공부와 인생 ㅣ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3
데니스 에이브람스 지음, 정경옥 옮김 / 명진출판사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매일 학교와 공부로 인해 쉴 틈없이 일주일 동안 달려왔습니다. 책을 받자마자 읽고 싶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유일하게 쉴 수 있는 주말을 이용하여 여학생이면 꼭 배워야 할 <힐러리 파워>를 읽게 되었습니다.
여학생이기에 한번 쯤 읽어 보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제목에서부터 나를 자극했고 안 읽으면 안 될것 같은 마음에 주말에 시간을 내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힐러리........ 그녀는 누구이기에 이토록 세계 여학생들의 롤 모델이 되었을까?
분명 평범한 여성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힐러리는 그 어떤 남성 못지 않게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같은 여성으로써 그녀의 파워가 부럽게만 느껴졌습니다. 인생에 대한 자부심과 자존감이 그 어떤 사람보다 강했던 그녀...
책 내용 중 " 딸아, 엄마처럼 살지 마." 라는 문장에서 뭉클했습니다. 나의 엄마도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엄마의 못 이룬 꿈을 나를 대신해서 이루고 싶은 마음이겠지요.
저도 요즘 학생이지만 가끔 자신의 인생과 남자가 있을 경우에 남자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해 버리는 여학생들이 있습니다. 분명 그러한 것이 잘못된 것인줄 알지만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저 자신의 순간적인 감정 때문에 행동해 버리는 여성들..... 나중에 후회할 것이 분명한데 간혹 그러한 실수를 하곤 합니다. 힐러리는 그런 여성들에게 많은 것을 알려 주는 조언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나약하고 쉽게 포기해 버리는 여성에게도 많은 충고를 하고 있습니다. 여성도 남성보다 우월하고 존중받을 수 있다는 사실~~
그녀가 말하는 힐러리 파워... 그리고 "소통의 리더십" !!
갈수록 여성들의 지위가 많이 상승되었습니다. 옛날 가부장적인 사회에서는 남자는 무조건 밖에 나가서 일을 하고 여자는 집안에서 밥하고 설거지 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그런 노동을 제공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점점 시대가 변하면서 여성의 고용이 확대 되면서 이제 여성도 남성과 동등한 자리에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남성과 여성은 평등하다고 하면서 아직도 평등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페미니즘 현상이 나타나곤 하지요. 똑같이 존중받고 평등한 인간인데 평등하고 대우해 달라고 하는 것 조차 말이 안됩니다. 누가 우월하고 누가 더 뛰어 나기 때문에 존중받아야 한다가 아니라 남성과 여성은 똑같은 사람입니다.
어쩌면 힐러리 그녀 역시 여성이 사회에서 남성에게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무시 받고 싶지 않아서 앞장 선 리더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를 대표 해서 훌륭한 리더가 된 그녀...
이제는 여자도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녀의 조언과 경험을 통해서 미래에 대한 확고한 나만의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나의 인생의 롤 모델이 되어 버린 힐러리 파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