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

트윈 - 제3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대상 수상작 ㅣ 텍스트T 16
유진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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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서
#장편소설
#위즈덤하우스
#책추천#📚
@wisdomhouse_kids

💊 꿈은 욕망의 세계, 나는 그 세계
한가운데에 있었다.
스스로 ‘기피 대상’이라 여기는 중학생 유주가
우연히 초록색 알약 ‘트윈’을 삼키고,
자신의 욕망이 발현된 완벽한 꿈의 세계에서
살게 되는 이야기다.

🔖 빨강, 초록 강렬한 표지가 눈길을 끈다.
책을 읽다 표지가 주는 의미를 알았다.
현실, 꿈의 세계.
청소년 문학은 술술 읽혀지는 장점이 있는데,
판타지까지 더해져 정말 몰입도가 높았다.
이번에는 문장줍줍, 필사까지 할 기회가 생겨
더욱 그랬던 것 같다.

소설 속 인물의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하며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라면 어땠을까?라는 질문을 많이 던졌다.
내가 꿈꾸는 이상이 실현되는 세계를
맛본다면, 빠져나올 수 있을까?
나는 맛보기 싫다.
위험이 있어도 나오기 힘들테니.
현실 속 유주가 안타까웠고, 응원했다.
역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반전, 반전👍

어딘가에 소설 속 유주처럼,
자기 자신을 부정하고, 스스로에게 상처 주는 청소년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해줘."라고 말해 주고 싶다.

💕 청소년들도, 부모님들도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협찬#서평활동#판타지문학#판타지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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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의 멋진 항해

샐의 멋진 항해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26
티라 헤더 지음,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25년 9월

#🛟#⚓️

#샐의멋진항해
#티라헤더_글.그림
#정회성_옮김
#비룡소
@birbirs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최고의 그림책

⚓️ 바다를 사랑하는 샐이 떠나는 자유로운 모험과
따로 또 함께하는 연대의 즐거움

🛟 혼자 배를 만들 수 있다고 단언하는 샐과
이러쿵저러쿵 조언을 일삼는 마을 사람들이
주고받는 대화는 소박하고 인정 넘치는 마을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느껴진다.
상황에 따라 변하는 인물의 표정을 따라가며
감정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도 있었다.

샐이 만든 배를 보며 집처럼 보인다는 라윤^^
샐이 그 이야기를 들었다면, 화가 더 났을거야.
샐도 너무 화가 나서 자신이 만든 배를 부수려 하는데,
샐을 응원하러 온 마을 사람들이 있었다.

마지막 장면은 조금 찡했다.
감동♡
샐의 모험을 응원했고, 성공하길 바랐다.
수채화로 담아낸 마을 풍경은 나를 따뜻하게 만들어줬다.

💕 믿고 읽는 비룡소책^^
이번에 만난 비룡소의 그림동화도 역시 최고다.👍
모험을 좋아하는 아이들, 수채화 좋아하는 아이들,
그림책을 좋아하는 어른들,
모두 즐길 수 있다.♡

#도서협찬#서평활동#모험#수채화#연대의즐거움
#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bookstargam#💕
#책육아#책추천그램#힐링그림책#그림책테라피

비가 많이 오던 날

비가 많이 오던 날
박초아 지음 / 풀빛 / 2025년 7월

#☔️#👙#😍

#비가많이오던날
#박초아
#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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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lbitkids

☔️ '비가 많이 오던 날’의 귀여운 ‘상상’
촉촉한 빗소리가 가득한 수채화 그림책 속으로!
검은 고양이와 핑크색 튜브만 있으면 여행 준비 끝

☔️ 어른들은 비가 오면 걱정부터 시작되기도 한다.
폭우를 알리는 뉴스, 혹시 침수 피해라도 생길까,
아이들은 오히려 집이 물에 잠기면
물놀이 할 생각에 들뜬다.
아이들이라서 가능한 귀여운 상상이 시작된다.

[수영장 가는 길]에서 고래를 찾는 재미가 있었다면,
이 책은 검은 고양이를 찾으며 읽는 재미가 있다.
모두가 잠겨 물바다가 된 장면에는
작가님의 작품 속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
세계관 연결 _ 이런 숨은 그림 찾기 같은 재미도 있다.

그림책 속의 배경이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전화번호부, 텔레비전, 선풍기, 뻐꾸기 시계,
그림일기장. ^^
추억여행을 다녀온 기분이었다.

지금은 비가 내리는 게 불편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장화 신고 찰방찰방 물 튀기고, 비 맞으며 그네 타고,
어른이 된 내가 라윤이의 동심을 지켜주고 싶었던 것 같다.
라윤이도 추억이 쌓였겠지.

❤️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동심을 지켜 주는
든든한 존재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이야기를 쓰고
그렸다는 작가님의 말처럼,
어른들에게는 추억 여행을,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상상의
세계를 만나게 해줄 수 있는 그림책이다.
비가 많이 오는 날 꺼내 볼 그림책☔️

#도서협찬#서평활동#초그평#초그평서평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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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육아#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bookstargam#💙

여름의 끝에서

여름의 끝에서
스테파니 드마스 포티에 지음, 클라리스 로크만 그림, 권진희 옮김 / dodo / 2025년 8월

#💛#🏖

#여름의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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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스로크만_그림
#권진희_옮김
#도도#도도픽쳐북
@dodo.picturebook

🏖 보내고 싶지 않던 여름의 끝,
이제 집으로 돌아갈 준비가 되었나요?

💛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고,
어느덧 가을이 우리에게 다가왔다.
더운 여름, 빨리 지나갔으면~하고 기다렸는데
막상 여름이 간다니 아쉽기도 하다.

이 책은 무더운 여름날, 가족과 함께 휴가를 떠났던
아이는 다시 익숙한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방학이 끝남을 아쉬워하며,
이렇게나 보내기 싫은 계절의 끝자락을
단정한 글과 수채화로 담아냈다.

예쁜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지름길이 아닌 옆길로 들어서는 장면에서는
나에게도 천천히 여유를 가지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편안한 공간에서 라윤이와 대화를 나누며
읽었다.
"너의 여름은 어땠어?"
"가장 즐거웠던 순간이 언제야?"
ㅡ라윤이는 아주 더운 날에 갔던 서울대공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대답했다.

나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림책이 참 좋다.
이 책이 그랬다.
라윤이와 그림을 보며, 이야기 속에
푹 빠져서 차분하게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 여름을 보내며, 소중한 순간들을
떠올려보면 어떨까요?
여름의 끝에서 한번쯤 만났으면 하는 그림책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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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무서운 야광 물고기

빛이 무서운 야광 물고기
안나 맥그리거 지음, 김여진 옮김 / 키즈엠 / 2025년 8월

#💚#💙

#빛이무서운야광물고기
#안나맥그리거_글.그림
#김여진_옮김
#키즈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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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m_picturebook

#배고픈거미스파이로
작가님의 책이라 더욱 기대하며 읽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 바다의 가장 깊고, 어두운 곳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 볼까?
매혹적인 생물들이 많은 심해로.

💙 야광의 표지부터 시원시원한 글씨가
시선을 뺏는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심해에서 퍼거스는
목소리만 낼 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림책 속 화자는 퍼거스의 이야기를 힌트 삼아
퍼거스의 생김새를 유추한다.

수수께끼를 풀듯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심해에서 만날 수 있는 바다 생물들이 나타난다.
나는 퍼거스가 심해아귀라 생각했다.😅

퍼거스는 겁이 많고, 부끄러움이 많아,
새로운 바다 생물이 나타나면 숨어버린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역대급 대반전!!!
반전은 꼭 책으로 확인해 주시길!!!!🤭

엄마랑 라윤이는 정말 놀랐답니다.🤭😍

표지를 시작으로 면지의 작은 대화,
그림의 변화까지 찾아서 읽다보면,
마지막에 대반전이 기다리는 정말 정말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 개인적으로 형광색을 좋아하는데,
까만 배경에 쨍한 형광 글씨도 책의 몰입을 도왔다.
라윤이는 반전을 알고, 다시 읽었을 때의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요즘 매일 잠자리 독서로 읽고 있답니다.😍
표지는 꼭 불끄고 보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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