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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의 조금 용감한 하루 ㅣ 작은 곰자리 84
마야 다츠카와 지음, 장미란 옮김 / 책읽는곰 / 2025년 7월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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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끄러움 많은 두더지가 토끼의 파티에 초대받았다.
가고 싶긴 하지만, 모르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건 어색하다.
토끼네 집에 가는 내내
마음은 갈팡질팡, 가슴은 두근두근.
두더지는 무사히 파티에 가서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 조금 천천히 친해져도 괜찮아!
이야기를 펼치며, 꼭 우리 아들을 보는 것 같았다.
새로운 친구, 새로운 장소
낯선 것을 두려워 하고, 익숙한 친구들과 놀기를 좋아한다.
막상 새로운 친구, 장소에서도
10분 정도 지나면 금세 적응해서
언제 낯을 가렸냐는 듯 놀기도 한다.
두더지도
그럴 것 같았다.
토끼 집에 가는 내내
후회도 하고, 용기도 내보고,
토끼의 집에 도착하면
금세 친구들과 어울려 파티를 할 거라고.
나의 예상은 빗나갔다.
두더지는 토끼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내가 토끼였다면,
두더지와 스컹크 모두 들어와서 놀자고
졸랐을텐데^^
두더지와 스컹크의 마음을 이해해준 토끼도,
토끼의 집까지 찾아간 두더지와 스컹크의 용기도
참 멋졌다.
둘은 친해질 수 있을까?
어쩌면 둘은 벌써 친해졌을 수도 있겠다.^^
서로를 너무 잘 알기에♡
라윤이가 좋아하는 그림책이다.
곳곳에 숨은 이야기가 많은 그림책^^
스컹크는 어디서부터 등장할까?
땅 위, 땅 속의 친구들 모습도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피며 읽다보면, 재잘재잘 이야기가 끝이 없다.
천천히 꼼꼼하게 읽고, 즐기며,
낯선 사람, 낯선 환경을
두려워하는 친구들에게는
너만의 속도로
너에게 맞는 친구를 찾으면 된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두더지처럼,
스컹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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