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는 서툴수록 좋다

위로는 서툴수록 좋다
이정훈 지음 / 책과강연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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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_in_180_days

🔖 사랑할수록 살아갈수록
감춰야 할 말이 생기고 마는 그런 날이 있다.

나에게 불쑥 [위로]가 찾아왔다.
제목부터 위로받는 기분이었다.
위로는 왜 서툴수록 좋을까?
말로는 서툴지 몰라도,
마음으로 진심을 느낄 수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상대의 아픔을, 슬픔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기에
인간적인 온기가 담겨 있기 때문에

이 책이 그랬다.
사람 살아가는 냄새가 났다.
나의 '애썼다'의 작가님의 '애썼다'는
조금 다른 의미가 있었지만,
아무렴 어떨까
나답게 애쓰며 살아가면 그만인 것을
다른 이의 삶에서 위로를 받고,
또 힘을 내서 살아가고,
그런 게 인생이 아니겠나 싶다.

《마지막 나에게 꽂힌 문구》
[해당화가 해당화이듯이,
당신은 오직, 당신이다.
태어났으니
부디,
꿋꿋하기를.]

❤️ 부디 나를 업신여기지 않으며,
다정하고 친절하게 대해야겠다.
또, 누군가에게 서툴지 모르지만,
진심을 담아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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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코 서경석 쌤의 콕콕 한국사 일력 365

화살코 서경석 쌤의 콕콕 한국사 일력 365 (스프링)
서경석 지음, 방정혁 그림, 김재원 감수 / 알라딘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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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한 장으로 초등 한국사 완전정복!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도전?

📍 서경석님이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에서
만점을 기록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와! 진짜 대단하다!라고 생각했다.
그냥 똑똑하니까 가능했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사를 재미있게 외우는 방법을 알려주시는
강의를 들은 기억이 있다.
그 노하우가 일력 365에도 담겨있다.

1월 선사시대를 시작으로
12월 남북정상회담까지
초등 수준의 꼭 필요한 내용을 쏙쏙 뽑아 담아 놓았다.
중요 어휘, 서쌤의 족집게,
어휘 쏙쏙, 콕콕 암기, 한능검 퀴즈까지
정말 알차다.

유물 사진, 귀여운 그림 설명이 있어서
아이들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서경석쌤이 알려주는 암기 노하우가
마음에 든다. 초등 아이들 수업 때 사용할 예정✌️

❤️ 한국사를 좋아하는 6세 라윤이 수준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다.
고려가 왜 '고려'라는 이름이 되었는지 흥미를 가지며
고려에 관심이 생겨서 그런지, 일력에서도 고려를 뒤적인다.
1월부터 차례대로 보아도 좋고,
펼쳐지는대로 보아도 좋다.

한국사를 어려워하고, 처음 접하는 친구라면
1윌 1일부터 시대의 흐름을 읽어가며 일력을 즐기길 추천한다.
한국사는 어렵다고 생각하면 너무 어렵지만,
재미있다고 느끼는 순간 정말 깊이 빠질 수 있다.
나와 라윤이가 그런 경우🤭

🙌 한국사,
서경석쌤의 족집게 과외
콕콕 한국사 일력 365와 함께 시작해요.

✳️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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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호텔

ABC 호텔: 노래하는 영어 동시 - 미국 어린이들이 매일 읽는 동시집
마리 앤 호버맨 지음, 말라 프레이지 그림, 한지원 옮김 / 윌북주니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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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하는 영어 동시🎶
미국 어린이들이 매일 읽는 동시집
미국 최고의 시인과 칼데콧상 수상 그림 작가가 만나
놀랍도록 기발하고 유쾌한 최고의 책!

📍 영알못 엄마가 항상 꿈꾸는 엄마표 영어^^
그림책, 리더스북, 다양한 영어 이야기
모두 만나봤지만, 영어 동시집은 처음♡
이거 너무 신박하다.
A~Z까지 순서에 따라
다양한 동물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반복되는 문구들을 노래하듯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입에 착착 붙는다.

친절하게 음원과 한국어 번역도 써 있어서
나 같은 영알못 엄마도 부담 없이 읽어 주고,
좋은 발음은 원어민이 음원으로 들려 주니 부담제로✌️

책을 읽기 전에
ABC 호텔 이용 방법도 읽어 보시길🙌
깨알같은 재미도 있다.^^

영어 동시도 읽고,
재미있는 그림도 보고,
다양한 동물도 만나고,
안 읽을 이유가 없다.😍

라윤이는 영어도 열심히 듣고 있지만,
동물 그림 보는 재미도 큰 모양이다.
그림이 너무 예쁘다.🩷
엄마도 라윤이도 반한 영어 동시집!!
진짜 강추❤️

✳️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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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수상한 할매 텃밭

수상한 할매 텃밭 ㅣ 보림 창작 그림책
김혜선 지음 / 보림 / 2025년 10월

수상한 할매 텃밭에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텃밭으로 바뀌는
과정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한 그림책이다.^^

수상한 할매 텃밭

수상한 할매 텃밭 ㅣ 보림 창작 그림책
김혜선 지음 / 보림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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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imbook

🫜 고약한 할머니와 개구쟁이 동물들이
친구가 되는 수상한 텃밭!

할머니는 고양이 김야옹과 단둘이 지낸다.
할머니가 심은 채소들이 매일 한 뼘씩 쑥쑥 자라기 시작한다.
소문이 났을까?
동물들이 하나둘씩 할머니의 텃밭으로 모여든다.
할머니의 텃밭에서 배불리 먹고, 놀다가는 동물들
그런 동물들이 불편한 할머니는
텃밭을 무섭게 꾸며 놓는다.
막상 동물들이 오지 않으니 섭섭한 할머니
동물들은 진짜 무서워서 오지 않은 걸까?

🥬재미있는 책은 아이들이 알아본다.
또! 또! 읽어 줘! 무한 반복 읽고 또 읽기. ^^
이렇게 여러 번 읽다 보면, 새로운 장면들과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할머니가 김야옹이라고 부르는 장면이 신기했나보다..
"엄마, 왜 할머니는 야옹이를 김야옹이라고 불러?"
"할머니가 야옹이를 자식처럼 생각해서 그래."

텃밭을 무섭게 꾸민 장면들,
또 할머니가 동물들을 기다리는 장면들,
너무 좋아했다.
라윤이는
자기도 할머니의 텃밭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 할머니는 낯선 이들과 함께하는 것보다
사랑하는 김야옹 둘만의 공간이 너무 편하고 좋았다.
텃밭을 꾸미며 누군가와 함께 음식을 나누고,
마음을 함께 나누는 것이 기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마지막 장면은 보는 이를 흐믓한 미소를 짓게 한다.
이제 할머니의 텃밭은 수상하지 않고,
따뜻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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