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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버스 - 2025 문학나눔 선정도서 ㅣ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87
로렌 롱 지음, 윤지원 옮김 / 지양어린이 / 2024년 9월
평점 :
#노란버스#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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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angsa
🟨이 그림책은 시간이 흐르면서
변해 가는 노란 버스의 일생을 담은 책이다.
처음에는 아이들을 태우는 스쿨버스였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노숙자의 집이 되기도 하고,
농장의 친구들의 놀이터가 되어 주고,
노란 버스는 언제,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변하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해 한다.
🟨책을 읽으며 색감이 참~눈에 띄었다.
노란색은 내가 좋아하는 색이라 더욱 그랬는지도?
작가님이 노란색을 돋보이게 하려고 했던 의도가 느껴진다.
책을 덮었을 때,
꼭 한편의 단편 영화를 감상한 것 같았다.
노란 버스가 꼭 우리의 인생을 대변하는 것 같아서
뭉클했다.
내가 어떤 모습이든, 어디에 있든, 늘 최선을 다하고,
행복하다면, 그곳이 최고의 장소, 최고의 모습이겠구나.
그런 나를 바라보는 이들도 함께 행복하겠지?
노란 버스가 그랬던 것 처럼💛
▶️우리 라윤이가 느낀 것은?
스쿨버스였는데, 점점 장소도 바뀌고, 버스를
이용하는 이들이 사람에서 동물로 변하는 것을 보며
신기하다고 말한다.
"엄마, 노란 버스는 또 어디로 갈까?"라고 묻는다.
너의 이야기는 아직 끝난 게 아니었구나?
아이의 시선으로 보는 그림책과
어른의 시선으로 보는 그림책은 다르다.
그래서 더 재미있는 그림책의 세계😍
💛지은이의 말처럼,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책을 덮을 때까지,
모든 여행에 독자들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했는데,
너무 행복한 여행이었다.
노란 버스와 함께 여행 가실 분~여기 모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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