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에서 보낸 하루
김향금 지음 / 스푼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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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일제 강점기 ‘경성 유람’에 나서다!

하얼빈행 기차가 연기를 내뿜는 이른 새벽에서
순사들이 풍기 단속에 나서는 늦은 밤까지,
한양과 서울을 잇는 ‘경성’ 사람들의
의식주·일상생활·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한다!

🕰지금부터 일제 강점기의 경성으로 떠나볼까?
때는 1934년쯤의 어느 봄날,
경성 여행 안내도를 따라
여행을 시작한다.
경성역을 시작으로, 북촌 한옥 단지의 대저택,
학교 생활과 그 시대에 만날 수 있는
우리가 잘 아는 유명인들도 바짝 다가가 경성을
함께 거닐 수 있다.

책을 읽으며, 정말 내가 경성의 패키지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느꼈다.
퓨전 스타일을 한 경성 사람들의 패션,
위압적인 르네상스풍의 건축물들이 늘어선 광장,
백화점과 상점들이 즐비한 번화한 본정 거리,
모던 보이와 모던 걸이 복작이는 카페 등
화려한 볼거리들을 경험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한편,
식민지의 학교생활,
일반인들을 옥죄는 일제 순사들의 감시와
단속 부유함이 넘치는 친일파와
처절하게 생활하는 독립운동가의 가족들을
보면서 가슴이 뜨거워지고, 화가 치밀어 오르기도 했다.

7월부터 5학년 친구들과 한국사를 공부하고 있다.
9월부터 근.현대사가 시작되는데,
청소년이 읽기에도 부담없이,
내가 여행하는 느낌으로 일제 강점기의
생활 모습과 1930년대 새롭게 변화하던 시대의
모습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
8월의 마지막
나는 경성으로 뜻깊은 시간 여행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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