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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출근하지 않는다 - 번아웃과 이직 없는 일터의 비밀
앤 헬렌 피터슨.찰리 워절 지음, 이승연 옮김 / 반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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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는 재택 근무에 대한 다양한 허상에 대해 명확하게 꼬집어 주며 앞으로의 재택근무에 대한 존속여부와과 그를 위해 필요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책이였다.

책을 읽고 기업에게 바라는 것이 더 많이 생겼지만 노동자 또한 '근무'에 대한 자기 인식을 돌아보며 정립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은 인간이 하는 거기에 직급과 노동 형태에 상관 없이 새로운 근무 형태를 위한 구성원들의 인식 재고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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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편이 되어 줄게 - 할아버지가 엄마에게는 해 주지 못했던 말
한기호 지음 / 창비교육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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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눈시울이 붉어지는 책이다.


이유 모를 벅차오름이 자꾸 올라와서 중간중간 쉬어가며 읽었다.


아마문장마다 손자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져서 그런 것 같다.



이 책은 앞으로 손자 '한'이가 살아가야할 세상에서 놓치지 않길 바라는 핵심과 조언들이 담겨있다.



책을 많이 읽고 그 속에 담긴 지혜를 얻어야한다는 것


인공 지능이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


기계와 차별화 되는 인간의 '존엄성'


지식의 '습득'보다 지식의 '편집' 의 중요성 등등


많은 조언들이 대부분 책읽기로 귀결된다.



더불어 문해력과 글쓰기의 중요성을 말씀하신다.


또한 다양한 사회 현상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며


앞으로 한이가 살아갈 시대를 맞아 준비해야할 태도와 능력을 강조하시는데


현시대를 청년으로 살아가는 나에게도 귀감이됐다.



책 중간에 나오는 '한'이를 키워가는 엄마, 아빠의 이야기도 나온다.


아이의 옹알이를 천천히 따라하며 대화하는 아빠의 모습과


항상 미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엄마의 모습이 참 다정하게 느껴졌다.



'역시나 사랑은 겸허함을 배우는 것이구나'


한이로부터, 한이 덕분에 배운 사랑을 고백하고 당부하는 엄마의 편지는 또 다른 감동을 준다.




나는 그들의 편지를 엿보며 내 주위 사람들을 떠올려본다.


그들이 나에게 보여줬던 서툰 사랑들을 겹쳐보며 위로삼았다.


그리고 나도 그들에게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할아버지는 늘 후회하면서 뒤늦게 깨닫는 삶을 살아왔다.

그래서 회한이 많단다. 너는 정말 그런 삶을 살지 않기를 바란다. 무엇보다도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소홀히 하지 않는 삶을 살길 바란다. 그리고 나중에 자라서 엄마가 너에게 쓴 이 편지는 자주 읽어 보렴. 힘들 때마다 이 편지를 읽으면 세상을 열심히 살아갈 용기가 생길 거야. 할아버지도 자주 읽어볼 생각이란다. - P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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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파도에 빠지다
아오바 유 지음, 김지영 옮김 / 시월이일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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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책을 고를 때 저마다의 기준이 있겠지만 이번 《잔잔한 파도에 빠지다》는 책 표지와 띠지가 예뻐서 끌렸다.


그만큼 책과 저자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었지만 책날개에 적힌 작가 소개를 보니 책 내용이 궁금해졌다.


2000년생인 작가 아오바 유는 2016년도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하였고 나이 대비 꽤나 다작한 인물이다.


어린 나이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면서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을 작가의 진솔함이 묻어난다


라고 책 날개에 적혀있는데


책을 다 읽고나니 그 말이 무엇인지 공감됐다.



그리고 작가 인터뷰를 찾아보니 이 책을 통해 


‘예전에 느꼈던 설렘과 열정은 어디로 갔는지,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찾고 싶었다고 한다.


인터뷰를 읽어보니 어쩌면 작가는 책 속 인물들을 통해 자신의 불안함, 막연함을 표현한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무언가 닿을듯 닿지 않는 미래를 막연히 긍정하는게 아니라

불안해 하면서도 계속 나아가는 인물이 있고, 다른 길을 택해 나아가는 인물도 있다.


그 속에서 줏타의 노래 '잔잔한 파도에 빠지다'가 공통적인 매개채로 표현된다.

다들 그 노래에서 알 수 없는 힘을 느끼는데 ㅎㅎㅎ 

맞아 꼭 살면서 그 시절에 꽂히는 노래가 있다.


각 주인공들은 줏타의 노래와 함께했던 시절을 그리워한다.

그리고 그 시절의 자신을 추억한다.


이 책의 특이한 점은 각 챕터의 소제목을 일본 노래 제목에서 따왔다고 한다.


소설에서 노래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매개채인 만큼

작가가 이런 디테일까지 굉장히 공들여 설정했겠거니 싶고

각 노래들을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어의 장벽만 아니라면)


'잔잔한 파도에 빠지다'는 우연히 듣게된 노래를 통해 위로를 얻은 하루카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관성과 권태가 가득한 삶에서 나아갈 용기를 내지 못하는 모습은 현시대 사회초년생들과 많이 겹쳐보인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줏타와 그 주변 이야기가 시작된다.


줏타의 첫사랑이자 뮤즈였던 나쓰카


줏타를 신으로 여기는 세이라


줏타와 함께 밴드를 했던 마사히로


음반 회사 대표이자 줏타와 묘한 연결고리를 가진 기타자와


프리랜서 기자 히카리


그리고 다시 한번 세이라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줏타가 만난 그 시절의 인연들은 삶 속에서 만난 줏타를 묘사한다.

한번도 만나지 못했고 줏타의 입장은 거의 서술되지 않지만

그 이야기로 하여금 줏타를 조금은 알것같다는 느낌을 준다.

그리고 일본 소설 특유의 섬세하면서 독특한 문체가

낯설면서도 공감을 일으켜 이 책에 더 빠져들게 만드는 것 같았다.


그들은 모두 각자가 정의한 줏타를 마음 속에 품고 산다.



그렇게 그들이 갈망하던 '삶의 의미'는 이미 줏타와 함께 사라진지 오래다.

그 사실의 인지 여부와 상관 없이 허전한 마음 속 한구석을

어렴풋한 희망으로 채우며 살아가는 것같다.


책을 마치며 드는 생각은

어쩌면 작가는 이 글을 쓰면서 스스로 던진 답을 찾았을까?

아마 답은 알면서 외면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리고 살면서 바뀌어갈 수도 있겠다.




‘어디론가 가고 싶다‘고 바라는 건, ‘어디도 갈 수 없다‘고 한탄하는 것과 마찬가지다.습관처럼 한탄하면서도, 결국 어디로도 가려고 하지 않는다. 그 한탄에 상처받지도 않는다. - P30

무언가를 동경한다는 것, 무언가를 꿈꾼다는 것이 이렇게 큰일인지 미처 깨닫지 못했다.
꿈으로 가는 티켓을 손으로 넣는다 해도 날 기다리는 게 열차라고는 아무도 말 한 적 없다. - P91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얼굴을 마주 보며 웃었다.
아직 밴드를 만들자는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았는데. - P159

"다 같이 하면 더 굉장한 곡을 만들 수 있어."
규타가 그 말을 한 순간, 인생이 바뀌었다.
밴드를 만들기 위해 기타자와는 드럼을 시작했다. - P235

그렇게 준비에 준비를 더해 도달한 것이 지금의 나인가.
......이런 ‘지금‘에 도달하고 싶었던 걸까? - P301

우리는 줏타의 뒤를 쫓는다.
이미 죽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아직도 달려간다.
이미 결말을 아는데도 계속해서 나아간다. - P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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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척합니다
라오양의 부엉이 지음, 하진이 옮김 / 다연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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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인생 선배의 일기장'라고 표현하고 싶다.

살아가며 직면하게 될 상황과 관계에 대해 시선을 확장하고 지레 겁먹어 좌절하지 않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이 책은 각 챕터를 읽을 때마다 멈춰서 나 스스로 생각하고 돌아보게 만든다.

이해하기 쉬운 말들로 이야기를 들려주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과 저자의 메시지는 꽤 묵직해서 곰곰이 생각하느라 책을 완독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책 제목도 그렇고 차례도 굉장히 긴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집중할 수밖에 없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중국 작가의 번역본인 만큼 비유적인 표현이 재미있게 느껴졌다. (중국 갬성🤭개인적으로 좋아함)

중간중간 일러스트와 각 파트마다 중요한 문장들이 그려져 있어 중요한 부분을 한 번 더 짚고 갈 수 있어 좋았다.

요즘 긴 문장을 읽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데 나 스스로도 요즘 느끼기에 약간 그런 감이 있어서 저렇게 일러스트와 한 번 더 나오는 구절들은 두 번 세 번 곱씹으면서 읽게 됐다.

그리고 꼭 삽화와 함께 선택되는 글들이 아니더라도 진짜 재미있는 일화들과 작가의 조언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다 읽어보길 추천한다!

원작으로 추정되는 책을 찾아봤는데 평점이 별 다섯 개라니 역시 공감 가는 사람들이 많았나 보다 ㅎㅎ

제목만 봐도 번역을 굉장히 잘 하신 게 느껴졌다.

대충 직역하면 '매일 정서가 안정된 성인인 척 연기한다'이런 뜻인데 그걸 '나는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척합니다'라니 내 기준 잘 된 초월번역급인거같닼ㅋㅋㅋㅋㅋ


절반 정도 읽었을 때 잠시 멈춰 돌아보니 공감 돼서 접은 부분이 이만큼이나 됐다.

그 이후로 접은 부분은 그냥 책 전체라고 보면 될 정도로 책이 너덜너덜해졌다.

사실 이 구절보다 이어진 앞장에 나오는 중국 유행어 '가오렁'에 관한 이야기가 재미있다.

'진짜로 자기만의 개성을 잃지 않는 사람은 '부러움, 질투, 미움'등 제어하기 힘든 감정들을 잘 처리한다.'라는 말에서 정말 깊은 공감을 했다. 나는 질투와 부러움이 많은 사람이라 가끔 이런 못난 모습을 볼 때마다 고통스러웠는데 누구나 그럴 수 있으니 이 힘든 감정들을 잘 다스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자꾸 남을 쉽게 판단하게 되고 함께 오는 괴리감에 스트레스 받을 때가 종종 있는데

'나나 잘해야지...'하는 생각이 이 구절에 결부되는 것 같다. 실천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여담으로 앞으로는 청렴하고 깨끗한 사람들이 많아져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데에 힘썼으면 좋겠다.

그리고 작가는 또한 분명하게 말한다.

"내가 조언하고 싶은 말은 이렇다. 지금까지 내가 한 말들을 맹목적으로 과신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당신이 갈망하는 것이 없고, 또 행동으로 끝까지 지켜나갈 수 없다면 그 어떤 조언이다 명언도 헛소리에 불과하다!"

사실 이 책을 읽다 보면 많은 부분이 생소하지 않다. 조언들도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기도 하다.

결국 우리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그래도 이 책이 좋았던 점은 감정을 건드려 위로만 하려는 게 아니라 한 조각의 지혜를 건네주는 듯하다.

위로는 걱정과 관심,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것들이 해주는 건 줄 만 알았는데 오히려 건조한 말투가 이렇게 위로가 될 줄은!ㄴㅇㄱ

특히 나 같은 사회 초년생에게 적극 추천한다.

이 책을 통해 한 번 더 정신 차리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이 세상에는 매독환주(진주 상자만 사고 정작 진주는 되돌려준다는 뜻으로, 안목이 없어서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을 의미함)와 같은 어리석은 일을 저지르는 사람이 많다. 그 이유는 그들이 물건의 진가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 P50

사랑이라는 감정 앞에서 성격 불화가 대수겠는가? 그저 상대방에 대한 신비감이 사라지고 더 이상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노력을 하지 않는 것뿐이다. - P130

내 코가 석 자라서 나를 돌보기에도 벅찬 이 시대에 우리는 그저 스스로에게만 엄격하면 된다. 남들에게 양심적이고 순수하라고 강요할 것이 아니라 그저 자신의 힘닿는 대로 청렴하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가면 된다. - P219

성장은 잔혹한 과정이다. 당신이 정신을 차릴 때까지 현실이라는 놈에게 연신 뺨을 얻어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들뜬 마음을 잘 다스리고, 끓는 냄비처럼 변덕이 죽 끓는 태도를 고치고, 홧김에 일을 벌이는 경솔함을 다잡고, 나약하고 비굴한 마음을 다독이며 열심히 노력하라. - P265

부디 차분한 어른이 되자. 속세에 깊이 몰입하면서도 또 초연할 수 있고, 아무런 원망 없이 마음껏 살다가 충만감과 초연함으로 흙으로 돌아가야 한다. - P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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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전사 소은하 창비아동문고 312
전수경 지음, 센개 그림 / 창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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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전사 소은하와 친구들의 '지구를 지켜라'

가슴 졸이고 보게 될 어린이용 SF!

반 아이들 사이에서 '외계인'이라 불리고 별똥별이 떨어지면 '우주 평화'를 소원으로 비는 소은하의 성장기이다.

전체적으로 몰입도도 좋고 속도감 있게 내용이 전개되어서 술술 읽혔다.

등장인물 중에서 만년 하위 레벨이지만 게임 아이디가 '정의의 사도'인 은하의 친구 나소령이 가장 좋았다.

사소한 일에 분노할 줄 알아야 세상이 바뀐다고 믿고, 불편한 상황에서 참지 않고 발언하는 당찬 모습이 귀감이 됐다.

그리고 '캡슐 반납 작전'에서 소령이가 큰 실마리를 전해주는 과정이 귀여웠다.

별빛 전사 소은하의 어린이들이 어른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스스로 모여 지구를 구할 방법을 도모하고 협력하는 모습에 덩달아 응원을 하게 되었다. 진짜 영문도 모른 채 이 우주를 지켜낸 어린이들이 앞으로도 씩씩하고 의리있게 살아가길 바란다. 엉뚱 발랄한 아이들의 이야기와 흥미로운 우주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그 속에 무리를 만들고 함부로 남을 판단하는 미간 좁혀지게 만드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현실적이라 몰입도가 좋았다. 하지만 더 이상 그런 애들 때문에 속상해하지 않고 스스로가 자신의 가치를 확립한 은하의 모습이 기특했다. 어른들도 힘든 일인데 초등학교 6학년이~~ 오올~~ 역시 우주를 품은 사람은 다르구나 하하핳

그리고 은하의 성장에 가장 큰 역할이 되어주신 엄마와의 에피소드들도 뭉클했다... 현명한 어른의 존재는 어린아이를 바르게 자라게 만드는 것 같다. 아이가 어른의 거울이라는 말은 결코 틀리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린이는 미숙의 존재가 아니다. 어른 중심 사회에서 어린이는 너무 저평가 되어있지 않나 싶다. 어떨 땐 역시 어린이들의 창의력은 대단해! 하지만 결국 모든 게 어른 위주의 세상이 아닌가. 어린이들도 누구보다 살아가는데 고민이 많은 존재다. 나도 어린이일 때 정말 쓸데없는 걱정과 생각들을 많이 하고 살았는데 자연스럽게 어른이 되면서 해결된 부분도 있었지만 그때 내가 더 나의 가치를 깨닫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탐색하고 보다 더 적극적이게 행동했다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가끔 든다. 어른들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보호하에 어린이들이 더욱 자유롭게 성장하길 바란다.

그리고 표지 일러스트를 그리신 센개작가님!

가제본에서 느껴지는 라인 일러스트가 좋아서 어떤 분인지 검색해봤더니 다음 웹툰 '못 잡아먹어 안달'을 그리셨던 분이라고?!?!학교 다닐 때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잊고 지내다가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니 너무 반가웠다😭단행본 사러 갑니다~~~!!!

별빛 전사 소은하를 통해 여러모로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었다🤭

#별빛전사소은하 #어린이책 #한학기한권읽기 #창비

어린이를 무시하고 이용하는 건 참을 수 없어. - 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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