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앉는 마음
홍기훈 지음 / 득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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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벼이 생각하다가 읽는 내내 다큐를 보는것 같이...제목대로 마음이 가라앉으면서 무거워지는 내용이다....

12년전 우리나라 사건도 생각나고...우리나라든 다른나라든 전세계 어느나라든 이렇게 가슴아픈 사고들이 있겠지?라고 생각들었다...

줄거리는
108m 심해로 가라앉은 118명의 승조원들.
2000년 8월 12일, 러시아 잠수함 쿠르스크가 바렌츠해에서 침몰한다 주인공 마야 카슨은 시애틀을 기반으로 하는 주간지 ‘더페이퍼’ 소속 기자이다.
2020년 어느 날, 동료 기자 아론 코왈스키에게 발간 20주년 특별호에 실릴 자신의 기사를 대신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 카슨은 예정에 없던 러시아로 간다. 그녀가 맡은 기사는
2000년 8월 12일 러시아 잠수함 쿠르스크가 바렌츠해에서 훈련 도중 침몰한 사고였다.
러시아 정부에서는 이미 20년 전, 사고 원인을 ‘불량 어뢰의 폭발’로 손쉽게 결론지은 다음 조사를 끝맺은 상황. 카슨은 코왈스키에게 반쯤 떠밀려 취재하게 된 사건에 대해 큰 열의가 없었고, 러시아에서 만날 인터뷰이와의 약속은 그저 형식적일 거라 생각했는데.....
읽으며 드는 생각은 작가는 그 방대한 참고 문헌들을 어떻게 참고해가며 소설을 썼을까 하는거다...정말 대단하다 싶다 사건에 집중 되어있다기 보다 개인들 이야기에 대한소설이라 몰입도도 좋았다

실제로 찾아보니 2000년 쿠르스크 잠수함침몰사건은 인재수준으로 생존자가 없는 사건이라고 전세계적으로 가장 가슴아픈 사건으로 되어있고
영화로도 개봉되어있는걸 알게되었다...
크고 작은 사건들은 세계어디든 언제든 일어난다...
늘 마음이 아프다...
소설에서 처럼 생존자 가족들 이야기를 듣거나 사망자의 이런저런 사연들을 알게 되면 더욱더 가슴이 아려온다...
흩어지고 잊히고 있는 역사적 사실과 사건 속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관해 생각 해볼수있는 소설인듯하다
진실과 개인의 삶의 무게중 어떤것을 우선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만드는 소설이자 팩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소설이라고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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