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지, 친구와 이웃 등의 이야기에요 세영은 뛰어난 실력의 기타리스트이지만 밴드 합주에서는 불협화음을 내요 혼자서도 잘할 수 있고 편한데, 왜 굳이 다른 아이들과 함께 해야 하는지 의문을 버릴 수 없져최신 기타를 걸고 한 아빠와의 약속 때문에 원하지 않는 합주 준비를 하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오 작가. 이름으로 된 번듯한 책 한 권을 내는 것이 소원인 작가 지망생이에요 가족의 배려로 고궁빌라에 깃들어 살며 글 쓰는 데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져이웃사촌이라며 다가오는 남일에 관심 많은 고궁빌라 사람들이 귀찮고 불편할 뿐이에요302호의 머리 위부터 402호의 발 아래까지, 두 사람 사이의 거리는 단 55cm.층간소음으로 부딪치기 시작한 세영과 오 작가의 갈등은 길거리에서도, 반상회에서도 이어지며 점점 커져 가요기타 소리, 발소리, 웃음소리 등 온갖 크고 작은 소리들 사이에서 오직 자기 목소리만을 키우던 두 사람. 하지만 세영과 오 작가는 서로를 만난 이후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하고 갈등이 어떻게 마무리 되는지에관한 이야기에요 서로의 소리에 무심하던 두 사람이 조금씩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며 만들어 내는 변화는, ‘함께’라는 가치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사소한 이해와 양보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보여 주어요각자도생의 시대 속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우리’의 가능성을 조용히 증명하며,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지요그림부터 너무 재미있을거같아서 망고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요즘 화두가 되는 층간소음 이슈와 맞는 내용이어서 더 관심있고 흥미롭게 읽었던거 같아요~#웅진주니어@woongjin_junior#초등도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