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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싫다는 건 뭘까? ㅣ 초등학생 질문 그림책 9
이상교 지음, 밤코 그림 / 미세기 / 2026년 3월
평점 :
인문학 질문그림책 시리즈 싫다책 신간이에요~
그동안 질문 그림책 시리즈에서 다뤄 온 ‘배움’ ‘행복’ ‘꿈’ ‘사랑’ 등 아름답고 밝고 긍정적인 가치들 만큼 ‘싫다.’는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가치에요
가장 원초적인 감정인 ‘좋아.’와 짝을 이루지만, ‘싫다.’는 감정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고 하거나 깊이 들여다보지 않져 무언가를 거부하고 부정하는 것은 숨기고 에둘러 말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여기는 사회 분위기 때문이에요 그러므로 ‘싫다.’는 어른이 되면서 더욱 감추고 숨겨야 할 대상이 되져
하지만 ‘싫다.’에 대한 이해와 표현 방법을 어릴 때부터 다져 놓으면 자기 생각과 감정을 제대로 알고 잘 나타낼 줄 아는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요
싫어하는 것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세상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자신만의 분명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에요 이는 외부의 위험이나 불편함으로부터 스스로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서로의 선을 존중하며 원활하게 소통하도록 이끌어 주지요.
싫다는 감정은 자신이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화나 짜증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나를 지키는 단단한 방패가 되기도 해요
싫은 느낌인땐 무조건 참거나 화를 내는 대신,
감정을 정확한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필요해요
싫어.’라는 말과 함께 무엇 때문에 화가 나는지,
왜 그 행동을 안 했으면 하는지를 분명히 말해야 해요
내 마음을 솔직하게 전달해야 상대방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깨닫고 조심할 기회를 얻게 되며,
서로 오해 없이 원만한 관계를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싫어!”라는 외침이 상대에 대한 미움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당당한 선언임을 잊지 말고, 용기 내어 목소리를 높여요
그 작은 용기들이 모여 타인과의 관계를 더욱 깊고 단단하게 만들 뿐 아니라, 분별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거에요
상대 기분을 생각하는 아이라 싫음을 잘 표현하지못해서
저학년땐 불편한일들도 좀 있었는데
요책 읽으며 싫음에 대해 더 생각해보고
어떻게 표현하면좋을지도 함께.고민해보았어요
질문그림책을 읽으며 수많은 질문들 속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만들수 있지요
행복하고 신나게, 나다운 삶을 꾸려갈 힘을 키우도록 돕는 그림책 시리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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