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을 탐색하며 예술이 어떻게 한 도시의 시간과 표정을 담아내는지 섬세하게 풀어낸 책이에요 문명의 출발점이자 그 원형이 남아 있는 이집트의 카이로와 룩소르에서 출발해 르네상스가 태동한 피렌체, 예술 혁신의 거점인 파리, 제국의 찬란함이 응축된 빈, 서양 예술을 재해석해 소장한 도쿄, 현대 미술의 최전선인 뉴욕을 직접 여행하며 도시와 작품이 서로를 비추는 방식을 깊이 있게 살펴보아요 또 각 장소에서 느낀 감정과 통찰을 미술사적 흐름과 나란히 놓으며 작품이 놓인 공간을 하나의 풍경처럼 열어 보여주어요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개별 작품이나 사조를 해설하는 단편적인 관점에 머무르지 않고 한 작품이 놓인 장소에는 어떤 역사와 의미가 담겨 있는지, 그 시대의 사람들은 무엇을 경험하고 소망했는지, 어떤 사건과 분위기가 예술가의 손끝을 움직였는지 등을 서사적으로 엮어주어 예술이 도시와 공명한 방식을 따라가다 보면 작품 너머의 사회적 맥락이 읽히고, 이는 그곳의 역사까지도 이해하는 경험을 만들어줘요예술이 어렵지만 요렇게 책으로 경험하니 뭔가 더 풍성하고 예술 사회 역사 까지도 연결지어 깊이있게 경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크레타@creta0521 @gbb_mom #예술도서추천#미술관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