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있는 책에 코딱지를 붙였다는 누명을 쓰고 진짜 범인을 찾아 나선 침팬지 벌렁코의 추리력과 끈기에 대한 이야기에요~탐정이 되는 게 꿈인 침팬지 벌렁코는 평소 탐정 동화를 아주 좋아하는데 단점이 있다면 뭔가에 집중할 때 코를 파는 습관이 있다는 거예요 그날도 도서관에서 탐정 동화에 푹 빠졌고, 자신도 모르게 손가락이 콧속에 들어가 있었어요. 그때 여우 사서 선생님이 무슨짓이냐고 소리쳤고 선생님이 들고 있는 책에는 코딱지가 덕지덕지 붙어 있어서 당연히 벌렁코가 의심을 받게 되었죠억울한 벌렁코는 여러 가지 단서를 바탕으로 추리를 통해서 직접 범인을 찾아 나서지요~관찰력, 꼼꼼함, 추론 능력, 끈기 등 종합적인 능력을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벌렁코의 모습을 보면서 문제와 마주했을 때 피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자세를 배울 수 있어요~탐정 동화가 주는 재미를 느끼면서, 추론 능력을 기를 수 있어요일단 제목이랑 표지부터 코딱지가 들어간책이라 재미없을 수가 없어요 ㅎㅎ보자마자 달려들어서 바로 완독했져~~친한 친구한테 이야기도해주고 빌려도 주고 며칠빠져서 열심히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