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빌라 201호 도하의 바이올린 취미에 진심 3
김다해 지음, 강혜영 그림 / 안녕로빈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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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의 연주에 감동받은 도하는
어릴 적 배웠던 바이올린을 다시 시작해요
공부할 시기에 뒤늦게 하는 바이올린으로 인해
엄마가 반대를 하시지만 마음을 접을 수 없었고
운좋게 오케스트라 입단 시험까지 통과하지만
제1바이올린 주자가 되고 싶어서 잘하려는
욕심이 앞설 때마다 실수를 연발하게 되죠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질때마다 좌절하고 다시 마음을 다잡기도해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며 음악가가 되고싶다는 맘이 조용히 생기죠 ~어떻게 마음이 움직이는지에 대한 이야기에요
가벼운 취미가 진지한 바람이 되는 꿈과 성장의 이야기지요

아이의 바이올린때문에 좀 고민이 있었어서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방과후 바이올린을 쭉 넣었는데 피아노 초보라 그런건지
갈수록 어려워져서 그런건지 꾸준히 쭉했음 싶었는데
하루는 소리가 맘에 안들어서 울고 하루는 소리가좋아
기분이 좋고 분명 너무 못하진않는거 같은데
내내 바이올린하고 지지고 볶다가 잠깐 쉬게되어서
시키고 싶어서 너무 고민이었는데 책의 주인공인 도하가
조금은 또 아이같아서 공감이되고 같이 읽는중인데
살짝씩 다시 설득이 되는중이라
개인적으로 참 감사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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