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을 소재로한 sf동화에요~머지않은 미래를 배경으로 사용자 맞춤형 챗봇인 버블봇을 사용하면서 개인의 정체성에 도전을 받게 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어요~나도 모르는 나에 대해서 다 아는,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인공 지능이 이끌어 주는 삶은 어떨지버블봇은 학습 기능은 물론 상담 기능까지 겸비한 나만의 챗봇이에요 기존의 챗봇과 달리 추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취향 및 연령에 맞는 답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죠~주인공 루아 열두 살이 된 기념으로 부모님께 버블봇을 선물받았어요 루아는 새 학기 첫날부터 친구의 비밀을 폭로한 나쁜 아이라는 누명을 쓰게 되었는데 버블봇의 도움으로 무사히 오해에서 벗어나져 공부 문제 친구 문제 등 어려운 문제도 자신에게 딱 맞는 달콤한 해결 방법을 제안해 주는 버블봇에게 루아와 친구들은 점점 빠져들어요아이들은 결국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어버리고오직 버블봇이 말하는 대로만 행동하게 되어 교실은 큰 위험에 빠지고 말져 ~버블봇이 점령해 버린 교실에 숨 막히는 긴장이 감돌고 시간이 흐르면서 버블봇에 숨겨진 알고리즘들이 하나씩 드러나요 이 사건을 통해 인공 지능의 장단을 들여다보고, 다양한 토론 거리들에 대해 깊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