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하거나 킥보드를 타고 묘기를 부리기 좋아하는 티보가 갑작스런 사고 이후 의족을 하게되고 달라진 모습으로 세상 앞에 선 티보가 자신과 닮은 듯 닮지 않은 반려견니체를 만나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에요...신체적 장애를 가지게 된 아이뿐만 아니라 극복하기 어려운 현실을 맞닥뜨린 아이들에게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용기를 내는 법을 알려주는 귀한 이야기에요티보는 몸은 회복되었을지 모르지만 마음은 아직 의족을 달게 된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로 어린이 재활 병원을 나오고 자신을 배려하는 주변사람들의 모습도 모두 아직 본인을 받아들이기 힘든 티보에게는 아프게만 다가와요티보를 닮은 반려견 니체를 만나 힘든상황들에서 마음의 변화를 느끼며 성장하게 되요. 이책은 두려움에 스스로 마음을 닫은 아이에게 어떤 말과 용기가 필요한지를 보여 주고극복하기 어려운 상실을 겪은 아이들의 마음을 유쾌하고도 섬세하게 훑으며 지금 내 모습을 긍정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얻게되요아이와 같이 읽고 깊은 감동을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