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는 설득을 하고 프로는 협상을 한다 -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고품격 협상수업
진 M. 브렛 지음, 김성형.이은우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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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내가 요즘에 아들에게 가르치려고 노력하는 것이 있다.

바로 "협상"이다.

 

아이들과 부모들은 늘 의견 충돌이 있다.

아이들은 '사달라 해달라' 하고, 부모들은 '안된다 그만해라' 가 늘 오고간다.

아들녀석도 늘 이렇게 떼를 쓴다.

난 실갱이를 하다가 오랜시간 해결이 되지 않으면 아들녀석에게 말한다.

"엄마와 의견이 다르면 무조건 우기지 말고 협상을 하라니까"

 

난 이렇게 가끔 6살난 아들녀석에게 협상을 제시한다.

물론 아직은 어려 잘 되지는 않지만,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순간들이

이러한 협상으로 이루어지고, 그 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며, 최고의 결과를 얻길 바란다.

 

이책은 이런 협상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놓았다.

어떤 사람은 당연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국제협상까지 언급하니 왠지 거리가 멀고 어렵다고 생각할수도 있다.

하지만, 딱하나. 우리가 오늘도 협상이라고 생각지 못하는 일도 협상하고 있음을

생각한다면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 아닌가 싶다.

 

by s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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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의 서재 - 고독, 몰입, 독서로 미래를 창조하라
안상헌 지음 / 책비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할때는 호의적인 마음은 아니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삼성이 대한민국 브랜드라는 것이 자랑스러움에도

한편으로는 대기업 그중에서 삼성이라는 회사에 대한 이미지는 그리 좋지 못한게 사실이었다.

대기업하면 생각나는건 왠지 중소기업이나 소기업에 대한 횡포, 비리등이 먼저 떠오르기 때문일까.

 

최근에는 갤럭시s를 사용하면서 나의 실망은 더 컸다.

아이폰과 비교되며 뒷쳐지는 것도 못내 맘에 안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삼성꺼 써주면 안된다며,

자꾸 써주니까 제대로 안만든다고 말하는 것도 삼성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불씨가 되어 신경에 거슬렸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에 관련된 책들을 보면서는 왜 우리나라에는 이런 CEO가 없는걸까라는

생각에도 삼성은 괜한 책망의 대상이 되었다.

 

그런데, 이런...

이책을 읽으며 내가 알고 있는것이 너무 없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삼성이 왜 지금의 삼성이 될수 밖에 없었는지 이유가 이건희회장에 대해 이야기하는

중간중간에 충분히 설명되고 있다.

내가 갖고 있는 삼성에 대한 불만들이나 실망감이 책을 읽으며 점차 사그라 들어감을 느낀다.

왜 스티브잡스와 같은 CEO가 없냐라는 나의 갈증은 정말 우물한 개구리가 가지는 질문과 같다라는

생각이 책을 읽을수록 든다.

 

무뚝뚝한 표정을 매스컴에서 볼때마다 왠지 모를 거리감과 함께 호감을 갖지 못했는데

이제는 그의 묵묵한 표정에서 내면의 외로움과 표현하지 않는 숨겨둔 열정을 본다.

이책은 삼성과 삼성을 만든 이건희회장이 만든 또다른 업적을 찾고 싶게 만들었다.

삼성 혼자만의 이익을 위해 살아 가는것이 아니라, 삼성에 관련되어있는 수많은 중소기업과

소기업을 이끌어가며, 대한민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에서 대한민국을 우뚝 세워줄 기업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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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리더십 - 스마트 시대, 리더가 될 것인가 팔로워가 될 것인가!
강요식 지음 / 미다스북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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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소셜미디어시대.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우리가 적응해야 하는 것들도 이에 따라 변한다.

뉴스에서도 연예 기사거리에 늘 따라 다니는것이 이제 자신의 홈피라는 단어보다는

트위터에 글이 올랐다는 말을 더 많이 듣는것 같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끊임 없이 많이 들으면서도 실생활에 활용은 좀처럼 되지 않는다.

저자가 말하는 많은 사람의 핑계처럼 시간이 없어 미룰때가 많다.

한편으로는 모든 사람들이 이제 만남의 자리에서도 서로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각자 자신의 세상에 있는 것이 못내 맘에 안들때도 많기 때문인지.

 

처음 책을 접할때는 요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너무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설상 저자가 그렇게 유도한다 해도 그것이 아니라고

거부할수 없는 것이 요즘이다.

개인이 사업을 시작한다? 그렇다면 정말이지 이런 소셜네트워크만큼 광고효과가 빠른것이 요즘 있을까?

어찌보면 화두를 지금이 소셜미디어 시대라고 말하며, 그것에 리더십을 접목한 것이

억지스러우면서도 이제 부터 시작하는 시대가 그러함을 부인할수 없게 만드는 책이다.

그래서 저자의 해석이 읽으면 읽을수록 궁금해 지는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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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도체 패전 - 혁신의 딜레마
유노가미 다카시 지음, 임재덕 옮김, 윤상균 감수 / 성안당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반도체 하면 늘 선두에 있던 일본.

그런 일본이 최고의 자리에 있어서와 물러난 지금을 비교하며 분석한 내용은

문제를 삼지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던 변화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다.

저자는 자국의 일본이 왜 지금의 현실에 놓이게 되었는가를 찾는 내용은

지금의 한국에게도 시사하는 점이 많다.

일본에서 한국, 그리고 대만, 그안에 중국..

흐름은 이미 진행되었고, 최고의 자리에 있는 그들이 놓치고 있는 것들이 있다.

저자가 서술한 내용들은 우리가 놓치고 있을 문제점이 무엇일까 생각하게 한다.

일본만 바라보고 앞서가던 우리 곁에 대만이 있었고, 중국이 있었다.

내용처럼 '승리는 한민족을 약하게 하고, 패배는 다른 한민족을 각성하게 한다'는  말이

다시금 긴장하게 만든다.

하지만, 가볍게 읽을 마음으로 책장을 넘긴다면 어려운 책이 될것이다.

한국 반도체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책을 접해야 마음으로 공유할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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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에서 활용, 마케팅까지 한권으로 끝내는 페이스북 종결자 - 페이스북 사용자가 꼭 알아야 할 100가지 이야기
이태원 지음 / 세진북스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트위터가 모야? 페이스북이 모지?

처음 이러한 단어들이 매스컴이나 주위 지인들을 통해 들려왔을땐

무엇인가를 배우기보다는 이제는 어렵다는 생각부터 든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세상 따라잡기가 왜이리 힘들지.

커뮤니티 사이트라는데 이래서 요즘 신세대와 매일 달라져가는 세상과

새로움을 공유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앞선다.

그래도 어쨌든 옆에서 하나하나 사용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으면

나같은 컴맹은 가입자수만 늘려줄뿐 사용자수는 늘려주지 못한다. ;;

 

페이스북에 가입한지가 언제인지, 매일같이 페이스북에서 지인들 이름이 거론된

메일은 날라오는데 무슨 내용인지, 어떻게 사용하는건지 알아보기에 시간도 없고

다들 업무로 바쁘게 생활하는 동료를 붙잡고 하나하나 물어보기에도 조심스럽다.

 

이런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나온 책이 아닌가 싶다.

페이스북 가입만 해놓고 사용법을 몰라 구경만 하고 있는가?

아니면, 아예 배우기 어려워 가입조차 하지 않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책을 권한다.

이 책읽고 이제 당당히 당신을 알고 있고, 당신이 알고 있는 지인들과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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