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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는 설득을 하고 프로는 협상을 한다 -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고품격 협상수업
진 M. 브렛 지음, 김성형.이은우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내가 요즘에 아들에게 가르치려고 노력하는 것이 있다.
바로 "협상"이다.
아이들과 부모들은 늘 의견 충돌이 있다.
아이들은 '사달라 해달라' 하고, 부모들은 '안된다 그만해라' 가 늘 오고간다.
아들녀석도 늘 이렇게 떼를 쓴다.
난 실갱이를 하다가 오랜시간 해결이 되지 않으면 아들녀석에게 말한다.
"엄마와 의견이 다르면 무조건 우기지 말고 협상을 하라니까"
난 이렇게 가끔 6살난 아들녀석에게 협상을 제시한다.
물론 아직은 어려 잘 되지는 않지만,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순간들이
이러한 협상으로 이루어지고, 그 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며, 최고의 결과를 얻길 바란다.
이책은 이런 협상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놓았다.
어떤 사람은 당연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국제협상까지 언급하니 왠지 거리가 멀고 어렵다고 생각할수도 있다.
하지만, 딱하나. 우리가 오늘도 협상이라고 생각지 못하는 일도 협상하고 있음을
생각한다면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 아닌가 싶다.
by s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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