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 - 한국에서 이주자로 살아가기
김현미 지음 / 돌베개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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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향나라를 떠나 한국으로 이주해 온 이들의 일상과 삶을 상세히 보여준다.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육중한 노동을 수행하면서도 우리 사회가 “그림자”로 백안시해온 이주민의 삶과 노동을 우리 사회에서 어떤 시각에서 정치화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저자의 치열한 탐구와 모색이 인상적이다. 이 책은 또한 지난 10여년간 저자가 이주민 및 다문화 현상 연구작업 중에 경험한 저자 자신의 내밀한 변화과정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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