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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공부 - 최재천과 함께하는 어린이 성장 동화
함주해 그림, 박현숙 글, 최재천.안희경 원작 / 김영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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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와 거리가 멀었던 아이 정우가 좋아하는 건축을 계기로 글을 쓰고, 영어로 번역하며, 스스로 공부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하고 싶은 공부>는 ‘공부’란 단지 성적을 올리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찾아가는 과정임을 보여주는 어린이 성장 동화입니다. 억지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즐기며 배우는 정우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공부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 열릴 거예요. 진짜 공부의 재미를 느껴보고 싶은 어린이, 부모님, 선생님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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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처음으로 세계사가 재밌다 - 역사학의 대가가 한 권으로 농축한 세계의 역사
니시무라 데이지 지음, 박현지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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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는 세계사 지식이 필요한 순간이 반드시 온다!

이 책은 설명이 쉽고 명료하다. 특히 각 장마다 잘 요약된 '한눈에 보는' 정리 파트가 있어 전체적인 역사를 다시 한번 짚어보기에 매우 유용하다. 그렇기에 600페이지가 넘는 불량에도 불구하고, 세계사가 너무 복잡해서 어렵다고 느꼈던 어른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내가 중고등학생 시절에 이렇게 쉽게 쓰인 세계사 책을 접할 수 있었다면, 세계사를 이해하는 데 훨씬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든다.

이 책은 역사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특히, 전체적인 세계사를 한번 훑어보고 싶은 학생들, 복잡한 역사적 사건들을 간결하게 정리하고 싶은 어른들, 그리고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싶어하는 독자들이 읽으면 세계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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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될 운명입니다
현존 정회도 지음 / 소울소사이어티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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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평온할 운명', '운 좋을 운명', '잘 지낼 운명', '성취할 운명'이라는 네 가지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 이론에 근거하여 서로의 상호작용과 조화를 통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완벽해지기보다는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는 타로나 사주명리학에 관한 책일 것이라 추측했었다. 그러나 읽을수록 나와 같이 고뇌했던 저자가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게 되기까지 보고 느끼고 배우고 깨달은 이야기들이란 걸 알 수 있었다. 에세이라고 하지만 삶의 길잡이가 되어 줄 철학책 같았다.

이 책에는 1:1 타로상담앱 소울톡 할인 쿠폰이 포함되어 있으니, 타로나 운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쿠폰을 잘 활용해 보면 좋겠다. 무엇보다 표지에 이름을 넣을 수 있어 새해 선물로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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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멍 : 가만히 바라볼수록 좋은 것들
국립중앙박물관 유물 큐레이션 「아침 행복이 똑똑」 필진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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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국립 중앙 박물관에 때가 되면 간다. 전시회를 보러 혼자 갈 때도 있고, 아이들의 역사 공부를 위해 갈 때도 있고, 아이들과 함께 뮤지컬을 보러 갈 때도 있다. 박물관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니, 이 책처럼 나는 유물멍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오랜 세월을 거쳐 내 눈앞에 있는 유물을 바라보면 과거와 현재가 동시에 혼재하는 기분에 멍해지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이런 유물들을 지금 볼 수 있다는 건 경이로우면서도 감사한 일이다.

그런 나에게 <유물멍>은 선물 같은 책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나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라면, 아이들에게는 가기 힘든 곳일 수도 있고, 가면 조용히 있어야 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며 보고 싶은 유물을 미리 찍어보기도 하고, 유물 스티커를 나눠 가지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여러모로 나에게 유용한 책이었기에, 나처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사람들이 소장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시회에 가면 습관처럼 도록을 사곤 했는데, 매번 전시회마다 도록을 사려고 하니 그 비용도 만만치 않아 부담이 되기도 한다. 그렇기에 <유물멍>은 그런 나의 마음에 조금 위안을 준다. 특히 유물마다 독자들의 이야기나 편지들을 읽으며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나와 다른 생각들을 보며 즐거운 상상과 아이디어가 샘솟는 느낌이다.


<유물멍>이 좋았던 이유는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와 관람객들이 뽑은 최애 유물 100가지가 그들의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새로운 유물의 이야기가 탄생하는 기분이었기 때문이다. 유물은 어둡고 어렵고 접하기 힘든 것이 아니다. 바라보는 이들의 시선과 마음을 통해 유물은 새로운 이야기로 재탄생할 수 있으며, 그 시대의 이야기를 지금의 우리들에게 따뜻하게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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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연습하는 법 - 어학부터 스포츠까지, 인지심리학이 제시하는 배움의 기술
아투로 E. 허낸데즈 지음, 방진이 옮김 / 북트리거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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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숙달의 다섯 가지 원칙을 찾을 수 있다. 바로 의지, 능력, 기회, 유연성, 명료성이다.

저자는 실험데이터를 통합해 5가지 숙달의 원칙을 제시했다.

제1원칙: 의지

숙달은 "무엇을 할 때 즐거운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된다. 의지는 숙달을 향한 여정의 출발점으로, 첫걸음을 내딛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제2원칙: 능력

숙달에 이르기 위해서는 관심 분야에서 일정 수준의 능력을 갖추어야 하며, 이 능력은 쉽게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기에 때로는 직접 발굴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발전할 잠재력이 있으며, 그 능력을 찾는 것이 숙달로 가는 두 번째 열쇠이다.

제3원칙: 기회

누구나 기회가 필요하며, 기회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찾아올 수 있다.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있어야 한다.

제4원칙: 유연성

우리는 모두 갈림길에 서고 정체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이때 지나치게 고집을 부리지 않고 유연성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관점이 열리고 놀라운 결과물이 나올 수도 있다.

제6원칙: 명료성

명료성은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물어야 하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원칙이다. 우리는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각 단계를 자세히 관찰하며 명료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명료성은 우리가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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