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하고 행복한 눈오는 세상에서깔깔대며 셀레고 기뻐했던그 순수함이 그리운 날 펼쳐보고 싶은 그림책.눈 오는 날의 순수하고 다정한 설렘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그림책.모두의 마음 속에눈이라는 설렘이 다 있다고 생각해요.남쪽에 사는 저희 집은 진짜 눈을 보기 힘들어요.내 어릴적 눈이라는 그 설렘과 기쁨, 즐거움을 아이에게도 전해주고 싶었는데, 야, 눈온다 보면서 모든걸 다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겨울 내내, 여름에 문득 눈이 보고 싶은 날까지아이와 자주 펼쳐보고 싶습니다.
불에 좋은 점과 위험성을재미있게 알아가는 이야기.무섭고 위험한 불이지만어떻게 다루는지 알고안전거리만 유지한다면불은 상냥할꺼예요.불을 무서워하는 아이에게도궁금해하는 아이에게도재미나게 들려 줄 수 있는 이야기!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안전교육 인성동화!!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책을 읽고 모닥불을 궁금해하는 아이와옥상에서 모닥불을 피워 마시멜로우를 구워먹었어요.물총으로 모닥불을 끄고 내려왔습니다. ^^혹시 캠핑계획이 있으시다면꼭 캠핑전에 읽어보시라 추천드려요.
아기돼지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많은 사람을 만나고, 사람들은 묻습니다."아기돼지야, 어디가니?" 아기돼지는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에요."하며 모두 다른 대답을 내놓습니다.암탉을 노리는 여우를 쫓아냈다.도둑을 쫓아냈다.도깨비를 쫓아냈다.강가에 둑을 쌓았다.공주를 구했다.하룻밤새 이 많은 일을?이쯤되면 거짓말이겠지~~ 싶죠? 마지막 페이지에 누워있는아기돼지의 배를 열어보면 진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5살 저희집 아이는 책을 처음 읽고무척 혼란스러워하고 어려워했어요.앞으로 돌아가 다시 읽어보고고민하고 생각했습니다.오랜 고민끝에 아이는 아기돼지를 이해했어요.아기돼지는 거짓말을 한게 아니랍니다.어찌보면 거짓말같고 어찌보면 진실같은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좋은 책 같아요!!
따뜻 자매 이야기를 기대하며 들인 책.유쾌한 이야기 속에 재미와 감동까지!!긴장감을 놓칠 수 없던 시골자매의 이야기.아이는 이야기를 즐거워할 뿐 아니라그림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참 좋아했어요.한장한장 모두 다정함이 느껴지는 그림들.페이지마다 열어두고 전시해도 될 만한 그림인것 같아요~비록 형제자매없이 혼자 자랄테지만이 책으로 자매의 협동, 용기, 나눔과 배려른 배우며바르게 잘 자랄것이라 기대해봅니다 ^^아이가 감자를 구워먹자하니;조만간 옥상에서 잔뜩 구워다가 동네 나눔해야겠습니다.나눔을 실천해볼게요~ ^^;
아이들을 처음만났던 그 날의 감동을잊은 부모님은 없을겁니다.무슨일이 있어도널 행복하게해줄거라고널 지켜낼꺼라고다짐하던 우리들이었습니다.오리 엄마도 아기 오리들이 태어난 날,'최고의 엄마가 되겠어' 라고다짐하지만오리 엄마의 그 마음은 때때로아기 오리들의 마음을 들여다 보지못하게 막습니다.아직 작고 약한 우리 아이.걱정되는것도 맞지만잘 이겨낼 힘을 갖고 있다고내 아이는 그 자체로 빛나고 있다고온전히 믿어주는 것!!그게 우리 부모가 해줘야 하는 일 아닐까요?부모에게 더 좋은 그림책.금쪽같은 우리 오리. 로 초심을 되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