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돼지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많은 사람을 만나고, 사람들은 묻습니다."아기돼지야, 어디가니?" 아기돼지는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에요."하며 모두 다른 대답을 내놓습니다.암탉을 노리는 여우를 쫓아냈다.도둑을 쫓아냈다.도깨비를 쫓아냈다.강가에 둑을 쌓았다.공주를 구했다.하룻밤새 이 많은 일을?이쯤되면 거짓말이겠지~~ 싶죠? 마지막 페이지에 누워있는아기돼지의 배를 열어보면 진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5살 저희집 아이는 책을 처음 읽고무척 혼란스러워하고 어려워했어요.앞으로 돌아가 다시 읽어보고고민하고 생각했습니다.오랜 고민끝에 아이는 아기돼지를 이해했어요.아기돼지는 거짓말을 한게 아니랍니다.어찌보면 거짓말같고 어찌보면 진실같은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좋은 책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