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계절
최승훈 지음 / 이야기꽃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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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는 순간 놀라고,

 

그림책 속의 사계절을 보는 순간 놀라고,

 

그림 속 어머니의 모습이 자식들에게 하는

 

말이 한 번 쯤 만나본 이야기라 놀라고

 

여러번 놀랐던 책입니다.

 

추천 포인트 1

 

그림을 집중해서 보세요.

 


 

그림 자체의 디테일이 보이시나요?

 

정말 그림책을 보면 사진 같아요.

 

그림책 한 장면 한 장면 작가님의 노고가 느껴져요.

 

그림을 잘 보시고 감상하세요.

 


 

추천 포인트 2

 

계절의 변화를 보면서 관찰하세요.

 

출처 입력

 

이 그림책에 나오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느낌을 보세요.

 

시골에서 자식들 생각하는 마음담아

 

한 계절 한 계절을 어떻게 보내시는지 느껴져요.

 

여름에 고추 말리는 것 장면도 리얼하죠?

 

어떤 자연의 변화가 펼쳐지는지

 

아이들과 이야기를 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추천 포인트 3

 

엄마의 마음을 따라가 보세요.

 


 

자식이 온다고 해서 음식을 준비하는 어머님의 마음이 나와요.

 

그런데 못 오게 된다고 연락이 와요.

 

그래도 괜찮다고 말하는..

 

자식들 걱정할까봐 자신이 일하는 것도 숨기고,

 

날씨가 더워도 일하면서, 선풍기 앞에 있다고 하고.

 

늘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알면서도 속고,

 

모르니까 믿기도 하고,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는 것 같아요.

 

그렇게 부모의 마음을 그림을 따라 가보아요.



 

추천 포인트 4

 

이 그림책을 통해 부모님과 통화 한 번 하실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볼까요?

 


 

어떤 계기가 있어야 하는건 아니지만,

 

그림책을 통해, 글을 통해, 그림을 통해

 

잠시라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는 것은

 

중요한 것 같아요.

 

이 그림책을 통해 한 번 슬쩍

 

전화를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자연의 변화 속 어머니의 일상,

 

그리고 계절에 따라 어떤 일을 하는지 보이는 그림책.

 

그 속에 담긴 어머니의 마음이 보이고

 

그 마음을 들여다보며

 

한 번, 아님 두 번 엄마를 떠올리게 되는 책

 

좋은 책 감사합니다.

 

<이야기꽃에서 그림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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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서 춤을 그린이네 그림책장
애디 보즈웰 지음, 메르세 로페스 그림, 문지애 옮김 / 그린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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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가 눈이 오는 날

자신만의 춤을 고요한 축구장에서 즐깁니다.

작은 아이가 그걸 발견하고 아이들에게 바라보자고 하지만

몰려온 친구들은 그걸 듣지 않고

자신만의 놀이에 빠집니다.

소녀는 자신의 고요가 흩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작은 아이가 눈속에서 춤을 출 수 있는 것을 묻자,

함께 아이들 속에서 아이들을 피해

그들만의 춤을 춥니다.

그러다 눈싸움하는 하는 아이가 던진 눈을 맞으면서

춤추듯이 눈싸움을 하는 소녀와 작은아이가 나옵니다.

눈은 혼자서도, 여럿이서도 놀 수 있는

좋은 도구네요.

이렇게 눈을 통해 혼자서 춤을 추는 것도 좋지만

함께 할 수있는 놀이가 괜찮다는 것도 알려주는 대목이 참 좋네요.

소녀에게 고요는 흩어지는 것이라고 표현할 만큼

귀중한 것이었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 흩어짐 속에

함께할 친구들과의 시간을 찾아가는 모험이야기 같아요.


추천 포인트 1

표지 속 글자가 반짝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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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빙판위에 반짝거림을 나타내는 듯이

표지 속 제목은 반짝거리는 소재로 되어 있어요.

표지에서 느껴지는 생동감이 너무 멋져요.


추천 포인트 2

눈이라는 소재로 아이가 어떤 일들을 하는지 보세요.

출처 입력

이 책속에서 눈은 아이가 혼자 즐길 수 있는 놀이이기도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이기도 해요.

소녀는 혼자만의 고요한 세상에서 눈위에

자신의 춤을 보여줍니다.


아이들이 오고나선, 자신의 발자국들이 엉망이 되고

아이들을 피해 춤을 춰야 하지만

자신을 알아주는 작은 아이와 함께

춤을 추고 가르쳐주며

자신의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그러다 어깨에 눈을 맞고,

눈싸움을 알리면서 눈싸움할 때조차도,

소녀는 작은 아이와 춤추듯이 피합니다.


추천 포인트 3

소녀의 모습과 아이들의 모습을 자세히 봐 주세요


눈 위에서 춤을 출 때도

친구들과 눈싸움을 할 때도

소녀의 춤 추는 듯 즐기는 모습을 봐 주세요.


그리고 아이들이 노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정말 자기답게 노는 아이들의 표정과 몸짓이

보는 내내 미소를 짓게 합니다.

나는 언제 저런 표정을 하고 놀아 봤을까요?

아이들의 표정과 몸짓을 보는 것만으로

눈위에서 같이 노는 것 같아요.



표지속 노란 옷 입은 아이의 움직임속에서 아이의 행복이 느껴집니다.

본문 속 눈 위에서 춤 추는 아이는 링크위에서 자유로운 아이같아요.

예쁘고 행복하고.

울산에 살아서 7살까지 눈을 뉴스로만 보다가,

7살때 처음 함박눈이 펑펑 왔던 날, 그 다음날 몸살이 나서 유치원에 못갈만큼 놀았던 기억이 나요ᆢ

동네친구 모여 발자국 찍고 눈싸움 하고 눈사람만들고 사진찍고ᆢ

행복한 기억입니다.


이 책속의 아이도

혼자서는 눈 속에서 춤을 추는 경험을 하고,

함께여서 눈 싸움을 하는 눈을 통한 성장이 있었네요ᆢ

혼자서 할 수있는 것과 함께여서 할 수 있는 것을 알려준다는 건

아이들에게도 참 의미있게 다가갈 것 같아요ᆢ

너무 멋진 책이네요ᆢ

좋은 책 감사합니다.


<서평단에 당첨되어, 그린북으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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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없는 토끼 작지만 소중한 2
아나벨 라메르스 지음, 아네크 지멘스마 그림, 허은미 옮김 / 두마리토끼책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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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없는 토끼>

아나벨 라메르스 글/아네크 지멘스마 그림/허은미 역 | 두마리토끼책 | 2021

40| 358g | 209*266*9mm

 

자존감 책은 많지만,

이 책이 내게 더 눈에 띄었던 이유는 따로 있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과정에

주변에서 던지는 말이 나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부분을 잊어버리게도 하고, 나를 시무룩하게 만들기도 한다.

누구를 만나냐에 따라 달라지는 토끼의 이야기.

어쩌면 내게 어른은 이래야 한다고

여자 아이를 통해 나에게 말을 거는 책이었다.

여자 아이를 만나, 그 자체로도 충분한 토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난 코가 없는 이대로도 좋은걸요

여자 아이가 토끼에게 던진 말들과

토끼를 대하는 삶의 방식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의 의미를

진심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예쁘고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토끼가 숲 속에서 잘 지내다가 주변의 이상한 반응에

호수가에 비친 자신을 보며, 코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지금까지 코 없이 살아왔는데, 갑자기 이상하다고 느끼면서

아무에게도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래서, 코를 찾기 위해 헤맨다.

풀밭에 누워있는데 여자아이가 토끼를 발견하고 너무 좋아한다.

아이와 함께 집으로 가게 된 토끼!

엄마가 단추코를 달아준다고 할 때,

토끼는 좋았지만, 여자아이는

난 코가 없는 이대로도 좋다고 말합니다.

여자아이와 함께 하면서 너무 좋아서 생활에 만족하는 토끼~

주변에서 코가 없다고 해도, 괜찮음을 알아간다.

그렇게 코 없는 토끼로 불리어도 괜찮다고 생각했던 토끼는

우연히, 코를 얻게 됩니다.

여자아이의 성장에 따라 토끼의 코가 바뀌게 되는데,

어찌 된 걸까요?

이건 책에서 확인해 주세요.^^

 

대표님이 이 그림책의 원서를 보고

춢판사에서 너무 내고 싶었던 이유를 그림을 통해,

글을 통해 알 수 있었어요. 좋은 책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

 

추천포인트 1.

고슴도치의 말에도 다람쥐의 수군거림에도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이 들어있습니다.

토끼 모양을 하고 있지만,

코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토끼가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어떤 기분일까요?

주변에서 나와 달라서

"그건 아니야"라고 이야기를 해 본 적이 있는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추천포인트 2

코를 찾다가 지친 토끼를 발견한 여자아이는

토까기 코가 없어도 그대로 좋다고 인정하면서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토끼가 이렇게 온전한 사랑을 받음으로 인해

코를 가지고 싶었던 단추상자를 잊어버렸다는 것.

 

어쩌면 부모도 내 아이에게 그냥 있는 그대로

괜찮다고, 예쁘다고

존재함이 귀하다고 이야기를 해야하지 않을까?

내가 가진 아이에 대한 욕심을 생각해 보게 되는 장면이다.

책의 중간에 여자아이는

엄마가 토끼 코를 달아준다고 했을 때,

"난 지금 이대로도 좋아요...코가 없어도요."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진다는 것. 참 좋다.

 

추천포인트 3

앞면지와 뒷면지의 달라진 점을 찾아보세요.

 

추천포인트 4

책의 거의 모든 장면마다 새가 등장하고

파란색 새가 나오는데, 새는 어떤 의미일까요?

토끼는 귀가 큰 동물이잖아요.

가지고 있는 귀를 통해 새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가진 것에 집중하라는 의미일까요?

 

추천포인트 5

여러분은 토끼 코의 비밀을 발견하셨나요?

코트 속에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아이와 함께

이 그림 장면을 보고,

"" 하고 탄성을 지르며

코트와 단추 짝짓기 놀이도 하고,

코트의 비밀도 발견했답니다.

여러분도 발견해 보세요.

 

추천포인트 6

토끼가 자신에게 코가 없다는 걸

모르고 살았을 때는 잘 지내다가

고슴도치, 고양이, 다람쥐의 태도나 물음으로 알게 되었을 때

열심히 코가 될 만한 것을 찾아답니다.

 

하지만 어울리지 않았고, 마음에 들지도 않았죠.

그걸 부끄러워하기까지 합니다.

남들과 같아지려고 노력하는 토끼의 모습이 보이나요?

나름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고 노력하는 토끼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타인에 의해 흔들리는 토끼를 보며

내 모습을 만나기도 했던 책입니다.

내가 흔들기도 했을것이고, 흔들림을 당했을수도 있겠지요?

그러다 지쳐 풀밭에 쓰러져

기분좋게 누워있는 장면에서

토끼의 미소가 평화로워보입니다.

 

코 때문에 놓치고 살았던 걸

이 장면에서 느낍니다.

쏟아지는 햇살, 풀의 느낌,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자동차랑 트럭지나가는 소리 등

어쩌면 있는 것보다 없는 것에 집중해 있던

우리는 지적하는 장면 같아요.

귀도 있고, 감각도 있는데

없는 코에 집중하느라 놓친 삶이요.

 

지금 가만히 내게 있는 감사함이

내가 누리는 감사함이 뭔지

이 토끼를 통해 깨달아 볼까요?

 

따뜻하고 따뜻한 그림책.

제게 위로를 건냅니다.

너는 존재만으로도 귀하다고

너는 그냥 사랑스러운 존재라구요.

미소짓는 책을 만나 행복합니다


<두마리토끼책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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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은 없지만 아이는 있습니다 - 아이와 함께 자라는 아빠의 실전 육아일기
김병관 지음 / 띠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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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읽으면 멈출 수 없는 찐 아빠 육아 책!

남자가 아빠가 되어가는 작은 순간의 과정들을 보고 싶으면 꼭 읽어야 할 책!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의 4컷 만화 책!

읽기 쉽게, 편안하게, 귀엽게, 예쁘게 그려진 육아 책!

 

책을 읽고 나서 덮는 순간에, 만화 속 주인공인 소이는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빠가 소이와의 한 순간 한 순간을 소중하게 기록한 것도 좋은데, 그것이 모여 책으로 나오다니, 얼마나 좋을까요? 소이가 커서 이 책을 읽을 때 쯤, 자신은 사랑받은 소중한 아이였음을 알게 될 소중한 기록이예요.

 

아이가 있는 집

아이가 낮밤이 바뀌어 잠을 못 자는 아빠의 현실이 리얼하게 나오고, 아이가 자는 시간을 이용해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하는 아빠의 모습, 아이의 토 냄새도 괜찮다고 느끼는 아빠가 되어가는 과정을 리얼하게 잘 나타내고 있다. 많은 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육아는 장비빨이라는 단어도 나온다. 그리고, 아이가 처음하는 모든 것에 칭찬받는 것을 보면서, 자신도 칭찬받고 싶다고 느끼는 아빠. 정말 정말 친근한 작가님이다.

 

아빠의 육아

아이가 하는 모든 것을 함께 할 수 없는 회사의 시간동안, 아쉬워하는 아빠의 마음이 나온다. 아빠의 육아는 이렇다. 아이에게 하는 치카치카 언어를 회사에서 사용하기도 하고, 밥을 먹고 있는데 아이가 자꾸 불러서 화장실앞에서 밥 먹는 현장근무 아빠가 되기도 한다. 육아가 힘들어 회사가 더 편하다고 느끼기도 하는 찐 아빠. 아이를 양치해서 재우러 가는데, 아이는 양치하면 자러가야해서 싫어하며 싸운다. 친구같은 아빠가 되고 싶지만, 아이를 야단치는 아빠이기도 하다. 주말아침은 쉬고 싶은 아빠. 딸이 커서 사위를 데려온다 생각하면 마음이 준비가 덜 된 아빠. 그렇게 내 부모가 나에게 주었던 사랑이 수 없는 노력이었다는 걸 깨달아 가는 아빠의 육아는 이렇게 성장한다.

 

<너의 한 마디>

소이의 한 마디를 기록해서 그림컷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소이가 색칠을 하면서, 힘내라고 해달라고 한다. 새 신발을 사고 아무에게나 자랑하고 싶어 참을 수 없어 엄마 아빠가 사줬다고 얘기하는 모습. 소이가 따온 포도를 기침하는 아빠에게 주면서 자신은 먹지 않는 아이는, 포도 많이 먹으면 감기가 도망간다고 하는 말을 들으며 감동받는 아빠. 아이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소중하다.

 

<둘보다는 셋>

둘이여서 좋은 것도 있지만, 셋이기에 일어나는 일을 다룬 챕터이다. 셋이 같이 자는데, 소이가 발로 차서 불편한 부분, 아빠눈은 작다고 하고, 엄마눈은 크다고해서 속상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아빠가 좋다고 해줘서 행복하고, 엄마도 좋아한다고 해줘서 행복한 가족의 에피소드가 가득 들어있다.

 

이 책의 재미는 쉬운 만화 4컷이지만, 제목과 그림을 같이 보는 재미도 솔솔하고, 밑에 아빠가 혼잣말처럼 달아놓은 코멘트도 대박이다.

가볍게 육아를 하는 마음을 공감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보세요. 쭉 읽지 않아도, 어느 곳을 펼쳐도 금방 금방 공감이 된답니다. 육아를 하다보면, 연결해서 읽기 힘들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하루에 한 장씩 읽어도 내용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볼 수 있어 참 좋아요.

 

아빠의 찐 사랑과 그림에 웃고 울고 갑니다.

재미나고 감동적이고, 행복한 책, 공감되는 책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제가 읽고 느낀 점을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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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태양의 배 온그림책 5
나카반 지음, 이은주 옮김 / 봄볕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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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태양의 배>

나카반 글그림/이은주 역 | 봄볕 | 2021

40| 446g | 297*210*8mm

 

<나와 태양의 배> 책을 받는 순간,

미술관 그림을 선물받은 느낌이었어요.

 

책이 명화같은 느낌입니다.

이 책은 작은 배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것입니다.

작은 배가 강에서 출발해서

저녁을 지나고 아침이 지나면서

바다를 향해 갑니다.

바다로 향해가는 배는 점점 커지면서

홀로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있고, 비도 오고,

햇살도 보고, 마을도 보면서

배 크기와 함께,

성장한 아이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추천 포인트 1

표지를 봐 주세요. 표지 속, , , 태양을 봐 주세요. 어쩌면, 태양의 빛남이 아이의 빛남같아요. 그저 나 존재 자체로 빛난다는 걸 말해주는 것 같아요.

 

추천 포인트 2

그림책 넘기면 첫 장면에 장난감 배와 깃발, 모자가 보여요. 장난감 배는 강을 넘어 바다로 가면서 크기가 어떻게 변하는지 봐 주세요. “작은 나가 출발하는데, 어느 순간 큰 배를 이끌어가는 아이가 되어갑니다. 결국 삶의 모든 순간에 아이는 배의 크기가 커지듯 조금씩 마음이 커갑니다.

 

추천 포인트 3

그림책의 어느 부분부터 그림색깔이 확 바뀝니다. 어느 시점인지 잘 보세요.

 

추천 포인트 4

나카반 작가는 아티스트입니다.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님의 그림 많이 봐 주세요


<봄볕으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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