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의 유혹 1
귀여니 지음 / 황매(푸른바람)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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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 사람 모두가 한번쯤 울어 봤다고 생각이됩니다.이룰 수 없는 태성이에 사랑을 보면서 눈물을 찔끔찔끔 흘렸습니다.사람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고 가버린 늑대의 유혹 정말 추천할 만하니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절대로 후회할 만한 책이 아니란걸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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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 Rosso 냉정과 열정 사이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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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의 동갑내기. 꿈 많고 정 많은 그들은 낯선 타국 이탈리아에서 만나 사랑을 나누었고, 누가 보아도 멋진 연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모두들 영원하리라 생각했던 그들의 관계는 순간 쥰세이의 차가운 외면과 아오이의 숭고함에 사그러 들게 되었고, '헤어지면 안돼..?' 라는 아오이의 한마디는 실제 내 귓가에서 맴돌고 있다는 착각마저 들게하였습니다. 길지도 어렵지도 않은 이 한마디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단순한 마음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찾기 위해.. 그렇게 시간이 흘러간 것입니다.

돈과 명예에 눈이 먼 쥰세이의 아버지는 당시 연인이었던 아오이의 임신 사실과 중절 할 수 밖에 없는 아이의 존재에 모욕을 주었다. 과연 사랑해서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연인들임을 확실하게 증명해주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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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길
이철환 지음 / 삼진기획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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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마다 저마다 하나의 이야기와,사연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나도 사람이며 그중에 한 사람이구요. 그 이야기와 삶은 짧으면서도 다양합니다.이 책에서도 비록 이야기의 내용이 잛지만 그냥 결코 넘기지는 못합니다.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진실한 사랑입니다. 다른 사람을 진실한 사랑으로 대할 때에 세상이 밝아진다는 것입니다.사람들은 누구나 다른 사람들을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말은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불과한 것입니다. 진실은 전해지기 마련입니다. 내가 웃으며 손을 내밀기에 앞에 내가 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러는지, 아니면 진실한 사랑에서 그러는지를 마음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너무나 감동적이도 또한 희망적입니다. 사회의 절망속에서 감동을 주고 희망을 꿈꾸게 하는 그런 내용들이 수많은 독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는듯 합니다. 어떤일에 너무 절망적이여서 희망이 필요한 사람들과 누군가에게 배신당해 사회에 대한 회의가 드는사람들.그리구 메마른 사회에서 양염장 같은 감동이 필요한 사람. 그런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 바로 {연탄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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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
미셸 투르니에 지음, 에두아르 부바 사진, 김화영 옮김 / 현대문학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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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들의 그 뒷모습만 봐도 그냥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그 뒷모습..너무 보면 이상하면서도 묘한 느낌이 들구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뒷모습은 결코 단순하지는 않을것입니다.뒤돌아서 있는 사람이 나를 향해 돌아설 때 그가 혹은 그녀가 보여줄 앞모습에 대한 기대, 그리고 실제적으로 뒤돌아섰을 때 내가 느낄 수 있는 기대이상의 감정과 실망, 뒷모습은 그 모든 것을 말없이 내포하고 있는 온화함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끊임없는 기다림의 지루함을 아름다움으로, 자극적이고 부정적인 측면을 섹시함으로 승화시키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영상은 그 영상만으로도 너무도 많은 것들을 이야기합니다. 같은 사진을 보고도 각자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사진의 모든 면을 바라보지 못하고 한 면만에 집착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 하나 하나 마다 달린 글귀들은 왠지 모르게 사진을 인위적으로 해석하길 요구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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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 납치사건
재스퍼 포드 지음, 송경아 옮김 / 북하우스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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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상상력이 넘치는 책입니다.사실은 이야기가 흐르는 동안 시간에 대한 충고가 나오는 듯 합니다. 난 그렇게 받아들였는데 모르겠군요 시간속의 여행을 하고 다니는 듯한 아버지의 깜짝 출연과 함께 간간히 들려주는 과거와 미래에 대한 오해와 끝임없는 마찰. 그것을 조정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은 아버지 세계의 놀라운 이야기가 나에게도 귀가 솔깃했습니다. 단 몇시간만에 몇십년이 흘러버리는 그 시간은 참으로 중요한 것인데 그리고 시간을 움직일 수 있는 존재는 이 세상에는 아무도 없다는 것을 상식적으로 믿고 있는 우리에게 시간을 밀가루 반죽하듯이 주무르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은 너무 이상했습니다.그리고 또다른 영화적인 요소가 느껴져 현대적이면서도 고전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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