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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세 아이가 있는 집에 딱 좋은 가족밥상
마더스고양이 김정미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12년 3월
우리 아드님은 이제 6살입니다.
선배 엄마들이 누누이 말하길, 신경써서 잘 먹이고 잘 재워야하는 시기라구요.. ㅎㅎ
하지만, 요즘 입맛이 없는건지?? 혹시 피곤한건지??
한끼에 밥을 잘 먹어야 네다섯숟갈 겨우 먹는 경우가 허다하네요.. ㅠㅠ
'내가 해주는 음식들이 맛이 없나?'하는 생각과 함께
이젠 좀 지루한 식단에서 벗어나야겠다는 다짐도 하고 있었답니다.
그런 제 마음을 어떻게 아신건지...
고양이님께서 새로운 책을 출간하셨답니다.
그것도 이유식이 끝나고 갈피를 못 잡고 있던 엄마들을 위한
'2~11세 아이가 있는 집에 딱 좋은 가족밥상'을 말이죠~!! ^^
이젠 그만 떠들고, 본론인 책 소개로~~!!
지난번 고양이님의 책과 비슷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표지입니다.
이번에도 레시피팩토리 테스트키친팀에서 검증받은 요리들이 담겼답니다.^^
마치, 고양이님이 제게 하는 말 같은걸요.. ㅎㅎ
정말 모든 엄마들의 고민은 다 똑같은것 같아요.. ^^;;
아이 나이에 맞게 얼마만큼을 먹여야 적당한 건지??
이게 진짜 궁금했었는데, 책 속에 딱 정리되어 담겨 있더라구요..
우왕~!! 역시 good...
역시 센스가 넘치시는 고양이님께서는
남기 쉬운 재료들 마저도 아낌 없이 쓸수 있게끔 도와주시네요.. ㅎㅎ
깻잎찜은 요즘 우리 아드님이 제일 좋아하는 반찬이랍니다.
야채는 싫어하면서도, 깻잎찜은 너무 잘 먹더라구요..
고양이님 레시피대로 만들어서 먹여봐야겠어요.. ㅎㅎ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아이들 도시락 싸야할때가 있더라구요..
그런 상황을 대비해 도시락, 파티 음식들도 미리미리 연습해보아야겠어요..
아이의 사랑은 역시 엄마하기 나름이에요~!! ㅋㅋㅋ
책 넘기다가,
냉동실에 자리 차지하고 있던 블루베리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고양이님의 레시피대로 블루베리 스무디를 만들어보려고,
재료들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모든 재료들을 넣고 슬슬 갈아 완성한 블루베리 스무디~~!!!
맛도 건강도 어느것 하나 포기가 안되는 우리 가족들을 위한 최고의 홈메이드 디저트랍니다..
너무나 기다렸던 고양이님의 두번째 책인 "아이가 있는 집에 딱 좋은 가족 밥상"은요..
매일 비슷한 요리들에 질려버린 우리 식구들을 위해,
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한 새로운 요리들을 준비하는 엄마들을 위해
꼭 필요한 책인것 같답니다.
아래는 아딱밥상 레시피를 활용해 만들어본 반찬들입니다.
감기로 입맛 잃은 아이를 위해 뚝딱 만들어준 김치볶음이에요..
맵지 않으면서도 김치 씹히는 맛은 살아 있어 좋구요..
달콤 짭쪼름한게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인 제가 먹어도 맛나더라구요..
정말 만들기도 쉽고, 무엇보다도 그 맛도 최고랍니다~!!^^
이번에는 식구들 모두 너무 좋아라하는 메추리알조림~!!
한번 해두면 일주일정도는 냉장고에 두고 먹을수 있어 더 좋은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오래 남아있는 경우는 거의 없는듯해요.
만들기가 무섭게 모두 사라졌다는.. ㅎㅎㅎ
사놓고 활용못하는 요리책들 솔직히 참 많잖아요..
한권을 사더라도, 제대로 활용할수 있는 책을 원하신다면!!!!!!!
바로 이 책을 권해드릴께요..
마더스 고양이님의 두번째 책인
"아이가 있는 집에 딱 좋은 가족 밥상"에는
정말 알찬 내용으로 손쉬운 조리법, 이해하기 쉬운 설명들..
거기에 각종 요리 팁들까지 담겨 있답니다.
직접 서점에 가셔서 이 책을 보시게 된다면, 제 마음이 이해가 되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