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수학 요리 대회 - 셈쿡 삼총사의 비밀 레시피
정현주 지음, 시은경 그림 / 모알보알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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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수학요리대회 셈쿡 삼총사의 비밀 레시피>는 수학을 부담스러워하느 아이들도 요리라는 흥미진진한 주제를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깨칠 수 있게 돕는 수학 스토리텔링 동화이다. '절대 미각' 수호, '미소 천사' 미소, '수학 천재' 원주가 뭉친 셈쿡 삼총사가 어린이 매쓰쿡 경연대회에 참가해 미션을 해결하며 자연스럽게 수학적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수학은 단순 공식의 암기가 아닌, 박력분 단위 변환(g/kg), 생크림과 설탕의 황금 비율(비와 비율), 예산에 맞춘 재료 구매(경제/연산), 과일 조합 크레이프 만들기(경우의 수) 등 초3에서 초6 수학 교과 과정의 주요 영역이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동화 스토리로 말랑말랑하게 뇌를 깨우고 단원이 끝날 때 교과 개념을 깔끔하게 디저트처럼 정리해 주니 학생들이 이해하기에도 쉬워 '수학도 참 맛있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끔 돕는다.

 

책의 중간 중간에 나오는 [미션 수행지]는 아이들이 책을 단순한 '읽기'에서 '참여하기'로 바꿔 놓는다.

"5만원의 예산에 딱 맞게 구매하거나 가장 가깝게 ..."같은 조건은 아이들에게 단순 연산이 아닌 전략적 사고를 요구한다. 그리고 주인공들이 처한 위기나 과제를 나도 같이 해결한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정말 지루할 틈 없이 단숨에 이 책을 읽게 만든다.

초등학교 4학년인 둘째 아이와 이 책을 함께 읽었는데

아이에게 " 만약에 너라면 5만원으로 어떤 재료부터 담을 것 같아?"하고 물어 보았다.

"만약 너라면 이런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 것 같아?"

"대결에서 졌다면 어떨것 같아?"등 아이와 함께 대화를 이어가는 것도 참 유의미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저녁에 계란찜을 함께 만들었다.

계란과 물과 소금의 비율을 검색해 보고 레시피 대로 만들어 보았다.

수학이 우리 생활과 동떨어진 게 아니구나...수학적 지식이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아이와 함께 알게 되었다.

 

마지막 작가님의 말에도 큰 감동을 받았다.

"실수해도 괜찮아, 다시 생각하면 돼."

처음부터 모든 것을 잘할 필요는 없습니다. 틀릴 수도 있고, 실수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며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라는 문장은 수학 불안도가 높은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따뜻한 위로이자 응원이다.

"어? 이것도 수학이네!"

요리를 하거나 간식을 먹거나, 혹은 일상을 보내다가 문득 수학을 발견하는 그 작은 기쁨이 수학과 친구가 되는 첫걸음이라는 말씀은 이 책의 존재 이유를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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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스스로를 '수학을 이야기로 굽는 작가'라고 표현한 것도 참 감각적으로 다가온다. 단순히 "수학 공부해라."가 아니라 아이들이 새로운 도전을 즐기며 자신만의 멋진 길을 만들어가기를 바라는 진심 어린 응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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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도 많은 생각이 들었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수학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어떻게 수학을 접근하면 좋을까?

나도 수학 시간에 작가님처럼 멋진 수학 수토리텔러가 되고 싶다.

2학기부터는 나도 한 번 수학스토리텔러가 되어 볼까?

이 책이 많은 영감을 주었고 도움이 되었다.

참! 요리 대결의 결과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셈쿡 삼총사가 이겼을까?

그리고 비밀 레시피라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꼭 실물책을 통해 확인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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