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10분 학교 - 학교 가기 싫은 친구 모여라!
김리하 지음, 주쓰 그림 / 노는날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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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기 싫은 사람, 공부하기 싫은 사람 모여라~ 모여라~~

제목은 송골매 밴드의 <모여라>라는 노래가 생각나는 책이다.~~~

그런데....이 책을 읽으면 학교 가고 싶은 사람 모여라~로

가사를 바꾸고 싶을 만큼 학교가 가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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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기 싫은 세 친구 모수주, 전시로, 강도루라는 아이가 등장한다.

이 친구들은 학교 가는 길에 커다란 곰돌이 모양의 수상한 10분 학교를 만난다.

10분 학교는 학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 눈에만 보이는 학교다.

학교 가기 전에 들러서 딱 10분만 놀 수 있는 학교...

어른으로서 직장으로 가기 전 딱 10분만 쉴 수 있는 직장은 없을까라는 엉뚱한 상상도 해보게 된다.

 

10분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문제를 맞춰야하는데

그 문제가 참 기가 막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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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친한 친구의 이름을 말하시오.

학교에서 가장 재밌었던 순간은?

가장 먹고 싶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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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대답을 해야 들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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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들이 모두 즐거운 학교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친구와 즐겁게 노는 쉬는 시간, 맛있게 함께 먹는 급식, 그리고 재밌는 다양한 활동을 하며 추억을 쌓은 순간순간의 시간들이 아이들을 학교에 가고 싶게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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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어 속상하고 학교에 가기 싫었던 세 친구가 10분 학교에 와서 함께 좋아하는 음식도 먹고 신나게 놀며 학교에 가고 싶어지는 마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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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중

"모주수는 싫기만 했던 학교가 너무나도 앙증맞고 귀엽게 보여서 차마 눈을 뗄 수가 없었아. 무섭거나 싫은 것도 항상 무섭고 싫기만 한 건 아니라는 걸 느꼈어. 때에 따라서 변할 수도 있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된거야."

 

학교가 재미없는 곳, 심심한 곳이라는 생각을 벗어 던지고 신나고 재밌고 즐거운 곳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나도 더 공부하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리고 관계의 중요성! 아이들이 친구와 잘 지내고 있는지도 유심히 관찰하고 살펴봐야겠다.

이 세 친구처럼 많은 학생들의 학교 가는 발걸음이 가볍길....신나길 ...바래본다.

무엇보다 매일 아침 눈뜨면 학교 가기 싫다는 우리 둘째에게 이 책을 꼭 권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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