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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이 된 너에게 - 1학년의 봄, 여름, 가을, 겨울 ㅣ 노는날 그림책 34
김수미 지음, 유루시아 그림 / 노는날 / 2026년 2월
평점 :
현 초등교사 선생님께서 그림을 그리셨기 때문일까?
면지부터 실제 상황 반영이다.
전 날 준비물 챙기고 학교에 장난감 못가지고 간다는 말까지....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책을 만났다.
이 책은 계절별로 1학년 생활의 모습을 담았다.
-봄-
두근거림이 작은 꽃처럼 피어나요.
처음이라는 떨림으로 시작한 초등학교 생활이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점점 자신감이 생겨난다.
-여름-
도전하고 실수하며 자라나요.
실수할까봐 두려워 하는 별이에게 선생님의 처방전!
바로 호쩍주문!
눈을 감는다.
깊이 숨을 들이마시고 호~ 내뱉는다.
할수 있다는 마음이 들 때까지 되풀이한다.
눈을 번쩍 뜨고 도전한다. 우리반 달콩이들도 이렇게 해보기로 약속했다.
-가을-
빨갛게 물든 단풍잎들처럼 서로를 닮아 가요
살다 보면 우리 모두에게 어려움이 닥칠 때가 있다.
학교 생활하며 가장 힘든 순간은 친구와 사이가 멀어졌을 때가 아닐까?
주인공 별이도 친구와의 관계가 힘든 순간이 왔다.
친구와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 놓고 다시 화해하는 별이...
이건 1학년 뿐 아니라 학년이 학교급이 올라가도 늘 겪을 수 있는 일이다.
-겨울-
하얀 눈처럼 우리 마음이 차곡차곡 쌓여요.
설랬던 첫 만남부터 꿈-끼-배움 발표회까지 1년 동안의 추억들을 아이들이 함께 보는 장면이 참 뭉클했다. 함께한 시간들이 마음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그 힘으로 2학년을 맞이하는 아이들이 모습이 참 대견스러웠다.
올 해 1학년을 맡게 되어 이 책이 더 의미 있게 다가온다.
아이들과 이 책을 함께 읽으며 사계절 우리 함께 알콩달콩 다정함이 몽글몽글 피어나는 시간을 만들어가자고 이야기 했다. 그래서인지 예쁜 우리 달콩이들과의 1년이 너무 기대된다.
모든 1학년 친구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응원한다.
이 책의 내용처럼 따뜻한 시간들이 우리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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