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촛불을 매일매일 끄면 나는 더 빨리 리어른이 될 수 있을까요?"
문장도 가슴을 울린다.
빨리 성인이 되어 아빠의 그늘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전체가 불투명한 색채로 뒤 덮여 있다.
학대를 당하고 있는 아이의 두려움과 슬픔이 맞닿아 있는 것 같다 .
슬픔과 고통에 잠겨 있는 아이에게 곰돌이 인형이 다가 온다.
허리에 칼을 차고 있는 곰은 아이를 아빠에게서 구해낸다.
곰돌이 인형은 아이를 구할 수 있는 주변 어른인 것 같다.
이 상황을 아아 혼자서 해결하고 벗어날 수 없다.
혹시라도 학대를 당하고 있는 아이를 목격하거나 발견했다면 우리는 그 아이를 도와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