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시골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 댁에 가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예전에 여기 비가 많이 와서 다 물에 잠겼던 곳이야.
돼지 등 가축 들도 떠다닐 정도로 비가 많이 와서 대피를 한 적도 있지."
요즘은 그 만큼 비도 많이 안오고 대비를 잘 해 놨기 때문에 아이들은 그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그 때의 그 시절,,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책 < 비가 많이 오던 날>을 만났다.
7월 26일 장마철... 아침부터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다.
늘 그렇듯 비가 많이 오거나 눈이 많이 오면 아이들은 신난다.
물바다가 되면 물놀이를 하겠다고 난리다.
마음 착한 부모님은 아이들에게 튜브까지 불어 주신다.
하지만 어른인 부모님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집이 물에 잠길까봐 걱정이시다.
튜브까지 차고 잠이 든 두 자매....
앗! 진짜 밤 사이 물바다가 되어 버렸다.
가재도구와 와동물 들까지 물에 둥둥 떠있는 모습을 참 잘 표현했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가족들은 튜브를 타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긴다.
어디든 물 위로 갈 수 있게 된 가족은 어떤 섬까지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