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말이라면 거꾸로 행동하는 청개구리는 어느 날, 처음 보는 우리병과 캔을 주워서 엄마에게 자랑한다.
그 때 엄마의 입에서 보물 같은 말이 쏟아져 나온다.
"어? 유리병과 콜라 캔이네, 보물이 되는 쓰레기인 줄 모르고 사람들이 함부로 버렸나 보구나."
엄마는 분리 배물 원칙에 따라 내용물을 비우고 행군 다음 스티커 까지 야무지게 떼서 분리 배출함에 넣는다.
당연히 해야할 일인데 이렇게 실천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이제 습관이 되서 스티커도 무의식 중에 척척 뗀다. 모두가 다 다 함께 실천하길.....
하지만 엄마 말과는 반대로 하는 우리의 청개구리~
쓰레기가 보물이 된다는 말에 자신만 아는 비밀 장소에 쓰레기를 잔뜩 모아 놓는다.
문제는 무더위가 한 풀 꺾이더니 폭풍우가 휘몰아 치는 어느 날 발생한다.
쓰레기를 모아두던 비밀 장소가 비가 많이와서 쓰레기가 밖으로 우르르 쏟아지고 만 것이다.
이 때 또 엄마의 입에서 보물같은 말이 쏟아진다.